태양에 이어 대성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YG 관계자는 26일 한류타임스에 “대성이 당사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성이 빅뱅 멤버라는 점은 변함없다. 대성의 새로운 출발과 선택을 지지하며 언제든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26일 YG는 입장문을 내고 “태양이 YG 관계 회사인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2016년 YG 산하 레이블로 출발한 회사로, 지금도 YG가 지분을 30%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을 쓴 원타임 출신 테디가 수장이다.
지난 2월 탑이 YG를 떠난 가운데 태양마저 더블랙레이블로 나가면서 또 다른 멤버 지드랜곤과 대성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드래곤은 현재 계약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멤버들이 일부 떠났음에도 YG는 빅뱅이 여전히 한 팀이라고 말하는 가운데 빅뱅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YG
함상범 기자 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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