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부인한 배수진, 매달 이자만 100만원...박미선 '금수저 맞네' 돌직구 팩폭

금수저 부인한 배수진, 매달 이자만 100만원...박미선 '금수저 맞네' 돌직구 팩폭

뉴스클립 2022-12-27 15:5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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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20대 싱글맘’ 배수진이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의 가차 없는 팩폭을 맞는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MBN 예능 '돌싱글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2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새로운 고민 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에는 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20대 싱글맘인 배수진이 찾아온다. 

배수진이 등장하자마자 장영란은 “너무 예쁘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배수진도 “장영란 팬이라 너무 떨린다”라며 찐 팬 인증으로 반가움을 화답했다.

배수진은 “(장영란이) 가식 없고 솔직해서 좋다. 화목하게 사는 게 제 꿈이라 롤 모델”이라며 장영란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표했다고 한다.

이처럼 상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 되었으나, 분위기는 반전을 맞는다.

배수진, '금수저설' 해명에 쎈 언니들 반응은?

▲사진=채널S'진격의 언니들' 제공 

배수진은 “대출 이자만 매달 100만 원씩 나가는데 고정적인 수입이 나올 직업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며 언니들에게 고민을 토로한다.

“사실은 아닌데 금수저, 철부지라는 꼬리표가 계속 나에게 따라붙는다. 심지어 ‘내가 같은 환경이었으면 대통령도 됐겠다’라는 소리도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보며 말하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낙인이 힘들다고 말하며 배수진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진짜 자신을 알아주면 좋겠는데"라고 그간 간직했던 마음속 고민을 전한다.

배수진의 고민을 유심히 듣던 박미선은 “늘 공주님처럼 부족함 없이…금수저가 맞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배수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사진=채널S'진격의 언니들' 제공 

이를 들은 장영란도 “내 팬이라고 해서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라며 머뭇거렸지만 이내 “저는 피 튀기게 너무 전쟁처럼 밑바닥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오다 보니 이 자리에 앉았다.

비호감 이미지로 몇 십 년을 살았다. 방송인데 말하지 말라는 구박도 받아봤다”라며  자신이 실제 비호감 낙인이 찍힌 채 살아온 가슴 아픈 경험담을 담담하며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배수진은 4살 때부터 10년 넘게 미국에서 유학 생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유학 생활 10년 했다는 거 자체가 금수저다", "쉽게 방송탈 수 있다는 것도 금수저" 등의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쏀 언니들의 돌직구를 자아낸 배수진의 사연과 배수진의 눈물을 자아낸 박미선,장영란,김호영의 따뜻한 조언은 27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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