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 뱀뱀이 군대를 면제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뱀뱀이 출연했다.
태국에서 태어난 뱀뱀은 "한국 사람도 많이 안 다니는 경우가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자 김태균은 "저도 남산 안 가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뱀뱀은 태국 추천 지역에 "푸켓이 제일 좋았다. 바다와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푸켓을 권했다.
태국 또한 징병 제도가 있는 나라로 공을 뽑아 징병 유무를 결정한다. 뱀뱀은 "2016~2017년에 공 뽑기를 했다. 기자들 다 와서 뽑는데 빨간 공이 나왔다. 면제라는 뜻이다. 그런데 순간 빨간 공이 가는 건 줄 알고 착각해 고개를 끄덕거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GOT7 월드투어 준비 중이었다. 그래서 회사에선 '뱀뱀이 월드투어에 참여한다', '참여하지 못한다' 두 가지로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뱀뱀은 "솔직히 태국 군대는 얘기를 안 들어봤고 한국 군대는 '진짜 사나이'에서 경험한 적이 있다"라며 태국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것에 "아쉬운데 다행인 마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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