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당나귀 귀
KBS2TV, 당나귀 귀
양치승의 맨손 먹방에 김숙이 시청자 반응을 걱정했습니다.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7회에서는 오랜만에 출연한 양치승이 어김없이 걸뱅이 먹방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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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기태 씨름 감독과 기를 받으러 청양을 찾은 양치승은 밥값을 걸고 팔씨름 내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3초도 안 돼 패배해 밥값을 내게 된 양치승. 그는 짠돌이답게 사람이 4명인데도 불구하고 단 3인분 닭갈비를 시키려 했으나 윤정수 코치와 김기태 감독의 완강한 거부로 결국 7인분을 주문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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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정수 코치는 어마어마한 먹방을 보여줬습니다. 개인 장비를 꺼내들어 손수 닭꼬치를 제조, 이를 단 한 입에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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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양치승은 질 수 없다는 듯 고기를 맨손으로 집어 들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에이"라며 질색했고 김숙은 맨손으로 고기를 입에 집어넣는 양치승에 "또 시청자 게시판 난리나겠습니다. 식사 예절로"라며 우려했습니다. 앞서 양치승은 걸뱅이 먹방으로 식사 예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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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VCR 속 외식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네 사람은 전원이 맨손으로 고기 파도 타기를 탔고 허재는 "비스킷인 줄 알았다"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줬습니다.
양치승 특유의 먹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마마무 솔라도 놀란 양치승 걸뱅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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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가 양치승 먹방에 경악했습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솔라의 최후의 만찬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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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솔라는 모델 준비 전 양치승 관장과 식당을 찾았습니다. 양치승은 관리를 위해 고구마와 닭가슴살, 야채로 밥을 먹기 시작했고 솔라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KBS2TV, 당나귀 귀
양치승은 솔라의 걸뱅이 먹방 언급에 “근처에서 보면 눈을 버린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솔라의 요청에 눈을 부릅뜨고 걸뱅이 식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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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솔라는 “눈이 좀 저랑 닮으셨다”라며 양치승 표정을 따라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습니다.
전부터 유명했던 양치승 먹방 '혼자서 초밥 51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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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이 혼자 회전초밥 51접시를 먹어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KBS2TV,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초밥집에서 회식을 한 양치승과 체육관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KBS2TV, 당나귀 귀
이날 양치승은 내년 봄 피트니스 대회 준비를 앞두고 모처럼 트레이들에게 통크게 쐈입니다. 트레이너들과 초밥집에서 회식을 한 것. 양치승은 "한 명이 50접시를 넘게 먹으면 그 사람은 식사를 10% 할인해달라"고 말했고 사장은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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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동은은 투지를 불태우며 먹방에 집중했고 양치승은 혼자 무려 51접시를 먹어치웠습니다. '먹신'으로 유명한 현주엽 감독의 기록인 회전초밥 50접시를 갈아치운 것. 양 관장과 트레이너들까지 네 사람이 모두 먹은 회전초합은 163접시였고 금액은 무려 35만 9700원이었습니다.
결국에 식사예절 지키지 못해 사과까지?
KBS2TV,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이 걸뱅이식(?) 식사로 예절을 지키지 못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양치승 관장을 향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시청자 민원이 들어왔다"고 해 양치승 관장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KBS2TV, 당나귀 귀
사실인 즉슨 'TV 비평 시청자 데스크'라는 옴브즈맨 프로그램을 통해 양치승 관장을 향한 민원이 들어왔던 것.
시청자들은 "식당에서 굴을 먹는 모습에서 양치승 관장이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으려다가 입 안에 음식물을 흘리는 등 식사 예절을 지키지 않아 보기 불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2TV, 당나귀 귀
그러자 양치승 관장은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난감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정식 사과했습니다.
방송국 경고까지?
KBS Joy '국민 영수증'
양치승이 KBS로부터 경고를 받은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헬스장 관장 겸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숙은 양치승에게 "걸뱅이 식사법의 대가입니다. 그래서 KBS에서 경고를 받은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양치승은 "경고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이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그가 경고를 받은 이유는 다름아닌 식사 예절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옴부즈맨 프로그램에서는 그에 대해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으려다가 입 안에 음식물을 흘리는 등 식사 예절을 지키지 않아서 보기 불편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청소년들이 따라할까봐 우려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이에 대해 박영진은 "21세기에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놀라워했고, 양치승은 "제가 48살에 식사 예절을 어떻게 다시 고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제가 젓가락질을 다시 어떻게 배우느냐. 살 날보다 죽을 날이 더 가까운데"라고 덧붙이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송은이는 "웬만한 예능인도 나오기 힘든 옴부즈맨 프로그램에 나갔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다"고 말했고, 양치승은 송은이에게 "이제 제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더 많을 것"이라고 능청을 떨었습니다. 그러면서 "식사 예절을 고치려고 해봤는데, 못 고치겠더라"고 고백했습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이어 송은이와 김숙, 박영진은 양치승의 2주치 영수증을 분석했는데, 옷값으로 37만 8300원, 식비로 55만 7670원, 술값으로 58만 3300원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진은 "먹는 즐거움은 30분이지만 갚는 괴로움은 30일"이라면서 "모든 음식은 식도를 넘어가는 순간 배설물이 됩니다. 맥주는 맛도 못 느끼고 그냥 소변입니다. 퇴근 후 소변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고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KBS Joy '국민 영수증'
그러자 양치승은 "가치관이 바뀌는 건 좋은데, 이 뭔지 모를 기분나쁨을 어떻게 처리해야될 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맥주 지출을 많이 줄여야겠습니다. 보통 8캔에서 12캔을 사는데, 반으로 줄여서 4캔만 사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양치승의 식사법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먹든 자기 마음 아니냐", "보기 불쾌하다"등 다양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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