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내년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써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또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26일 서인영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영은 내년 2월 26일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서인영은 '원 모어 타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변신해 '신데렐라' 등을 히트시켰다.
사진=서인영 SNS
하헌석 기자 press@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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