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서인영이 내년 2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 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이 담긴 손편지를 게재했다.
서인영은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향후 변함 없이 활동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서인영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이들은 오는 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1984년 생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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