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경쟁자 또 늘었다… 울버햄프턴, 브라질 FW 쿠나 영입

황희찬 경쟁자 또 늘었다… 울버햄프턴, 브라질 FW 쿠나 영입

일간스포츠 2022-12-26 11:3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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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마테우스 쿠냐.(사진=울버햄프턴)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마테우스 쿠냐.(사진=울버햄프턴)
울버햄프턴이 마테우스 쿠냐(23)를 품었다.  
 
울버햄프턴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냐가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1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임대 이적이며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이 성사될 경우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쿠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활약이 미진했으나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2 국제추국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진 못했으나 브라질의 본선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최전방부터 2선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쿠냐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공격수다. 전방 압박, 드리블 등이 주 무기다.  
 
쿠냐의 합류로 황희찬은 더욱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페드루 네투, 다니엘 포덴세, 곤살루 게데스 등과 경쟁에서 다소 밀렸다. 여기에 쿠냐까지 가세하면서 더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27일 에버턴,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쿠냐는 1월 5일 애스턴 빌라전부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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