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토뉴스
최근 가수 서인영이 2월 품절녀를 공개된 가운데, 과거 욕설 논란이 재조명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은 2월 26일 서울 중구 명동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하였습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습니다..
'2월 품절녀'
사진 = 포토뉴스
이로써 서인영은 쥬얼리 2기 멤버 중 마지막으로 품절녀가 된다고 전하였습니다. 박정아는 2016년 전상우와 결혼해 2019년 딸 전아윤 양을 낳았고,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트 센터 관장과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득남했습니다. 이지현 또한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고, 2017년 재혼했었던 바 있습니다.
'과거 욕설 논란'
사진 = 포토뉴스
서인영은 지난 2017년 출연한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해외 촬영 중 늦어지는 촬영 때문에 스태프를 향해 5분가량 욕설하는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되었습니다.
평소 센 이미지를 갖고 있던 서인영은 해당 사건으로 인하여 방송을 쉬며 사과를 전하였습니다.
사진 = 비디오 스타
이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인영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을 해야 할지 겁이 났다”면서 메인 작가에게 5분간 욕설을 퍼부었다는 루머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사진 = 비디오 스타
서인영은 “그 부분은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고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메인 작가에게 욕하지 않았다”며 “매니저에게 욕설한 것이다. 편하게 지내는 매니저인데 성격이 제가 여성스럽지가 않다. 그렇다고 매번 욕을 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 tvN '풀 뜯어먹는 소리 3
tvN '풀 뜯어먹는 소리 3'에 서인영을 초대한 박명수는 "내가 불렀다.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해 보라는 뜻이다. 얘도 쉴 만큼 쉬지 않았냐"라고 응원을 하였습니다.
이어 오랜 방송에서 보이지 않던 서인영은 지난 6월에 조금씩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서인영은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유 폭행, 제시와 몸싸움 등 각종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측 입장'
당시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우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욕설 논란을 사과하였습니다.
이어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욕설 논란 사과'
사진 = 포토뉴스
서인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2박 3일 빡빡한 일정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 제작비를 아끼려 메이크업 포기하고 헤어랑 매니저만 해외에 같이 갔다. 크라운제이 오빠는 매니저가 없어서 제가 가운데서 조율하다가 과부하가 걸렸다. 그래서 더 정신없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사진 = 포토뉴스
당시 매니저도 등장하였습니다. 그는 "촬영이 다 끝나고 서인영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도로가 통제됐다. 제작진에게 욕설하는 영상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론 저랑 통화하는 순간이었다. 제가 케어했어야 했는데 함들고 죄송했다"라고 사과하였습니다.
서인영은 "동영상을 유포한 분들 원망 안 했다. 그런데 갑질 논란 내용을 보고 소름끼치게 놀랐다. 내가 이런 액면 진짜 아니다 싶었다. 사실 사막 촬영이 급히 추가 됐다. 미안해서 크라운제이에게 울면서 못하겠다고 했다.
다시 찍는 건 맞지 않다고 봤다. 진정성 없이 촬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하고 왔다. 마지막 촬영을 안 하고 온 건 큰 일이고 프로답지 못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크라운제이에게 보내는 눈물 영상'
사진 = ‘비디오스타’
지난해 12월 ‘비디오스타’에서는 자신 때문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크라운제이에게 눈물의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는 연락하냐’는 질문에 “두 번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돌이켜 보니 우리 굉장히 좋은 추억이 많은데 이렇게 되어서 마음 아픈 것도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오빠가 사랑하는 음악, 여자 친구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진심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사진 = ‘비디오스타’
그러면서 “어떤 말로 용서받을 수 있을까 싶다. 이유불문하고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다. 그때 과부하가 걸렸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 이후로 병원도 다녔다.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며 욕설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도가 넘은 악플들'
사진 = 포토뉴스
가수 서인영이 세상을 떠난 엄마까지 언급한 악플을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지난 12일 서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로부터 받은 DM(디렉트 메시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악플러는 최근 돌아가신 서인영의 엄마까지 입에 담으며 "니 어미처럼 X여 버릴 거야" "너네 엄마 유골함에 뼛가루 사라진다" 등 충격적인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서인영은 "참 어렵다. 아파도 티 내지 못한다는 게. 힘내서 다시 시작해 보려는 게. 아직도 (엄마를) 마음으로 보내드리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중인데"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2017년 1월, 서인영은 온라인상에 '서인영 욕설' 동영상이 유포되며 파문이 일었다. 결국 서인영을 향해 싸늘한 시선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루머까지 양산되며 몸살을 앓았습니다.
당시 강하고 센 이미지에 욕설 논란까지 더해지며 서인영의 이미지에 큰 치명타를 안겨 자숙의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2018년 '슈가맨 2' 쥬얼리 편에 출연하며 방송에 컴백하였습니다.
'가수 서인영'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한편 1984년 생인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데뷔, 겉과 속이 같은 솔직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6년 조민아와 이지현이 탈퇴하며 주얼리가 해체 위기에 놓였을 때도 서인영은 박정아와 함께 팀을 지켰고 2007년 솔로 앨범 '엘리 이즈 쏘 핫' 타이틀곡 '너를 원해'를 발표하며 '치골 패션'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왔습니다.
이후 서인영은 전성기를 누렸다. 2008년 3기 멤버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해 주얼리를 개편, '원 모어 타임'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통통 튀는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두 번째 솔로곡 '신데렐라'가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고,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원투 '못된 여자'까지 히트시키며 가창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서인영은 2009년 쥬얼리를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전향, '눈을 감아요' '편해졌니' 등을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김호중 한영 홍록기 한혜진 금잔디 손호준 허경환 소연(티아라) 등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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