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혼' 10기 현숙 "♥영철 허벅지 굉장, 오늘밤 기대" (홍김동전)[전일야화]

'내년 재혼' 10기 현숙 "♥영철 허벅지 굉장, 오늘밤 기대" (홍김동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2-12-26 08: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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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 영철, 현숙 커플이 '홍김동전'에서 재혼 계획을 밝히며 19금 멘트를 나눴다. 

2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제1회 홍김동전 전지훈련 청양의 짱을 이겨라’로 꾸며졌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준철(영철), 여경(현숙) 돌싱 커플이 사랑짱으로 출연했다. 



영철은 청양 출신으로 현숙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영철은 "충남 청양에 살고 37살 토끼띠 청양 왕자 전준철이다"라고 소개했다. 현숙은 "부산에서 왔고 발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청양 왕자를 사랑하는 게 취미"라며 닭살 애정을 내비쳤다.

김숙은 "우린 졌다. 너무 메말라있다"라며 패배를 선언했다. 2PM 우영은 "다른 분들과 되다가 마지막에 자연스럽게 순탄하게 두 분 되겠구나 응원했다"라며 '나는 솔로'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영철은 커플이 된 뒤 좋은 점으로 "누구나 알겠지만 너무 예쁘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타박을 받았다. 현숙은 "너무 선하다.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있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인성이다"라며 추켜세웠다. 조세호는 "부러워"라며 진심을 말했다.

김숙은 "미래에 대해 얘기한 게 있냐"라며 두 사람의 재혼 계획을 궁금했다. 영철은 "당연히 하고 있다"며 끄떡였다.

현숙은 "너무 좋은 게 이제 공개적으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라며 커플티를 입고 대국민 연인 선언을 했다.

김숙이 "내년 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냐"고 물었다. 현숙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맞춰나가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영철과 현숙은 멤버들과 '심박수를 높여라' 게임을 했다. 평소에도 달달한 멘트를 주고 받는다고 했다.

영철은 "오늘 오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 자기를 늦은 시간에 오게 해서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야. 난 항상 부족한 남자지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자기를 생각하고 자기를 위해 극복할 수 있는 남자야. 다른 건 모르고 너만 아는 남자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박수에는 변화가 없었다.

현숙은 "오늘 (상품으로) 구기자 받으셨는데 기대할게요 오늘 밤"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영은 "이거 방송 되냐"라며 매운맛 토크에 놀랐다. 홍진경은 "오늘 밤, 너무 야해"라며 좋아했다.

현숙은 "사랑해"라며 영철에게 뽀뽀했다.



하지만 심박수는 야속할 만큼 고요했다. 멤버들은 가시방석에 앉았다. 

현숙은 "오빠의 모든 게 좋다. 남들에 비해 허벅지가 굉장해. 그건 인정"이라며 또 19금 멘트를 던졌다. 허벅지 얘기에 심박수가 올라갔다.

영철은 "오늘도 정상 찍고 왔다. 자기를 향한 든든한 허벅지를 믿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무슨 말이야?"라며, 김숙은 "암호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숙은 85에서 104로 올라가 주목 받았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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