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붐이 선글라스를 쓴 채로 MC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왜 선글라스를 썼냐"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붐의 반응을 보고 성형 시술임을 눈치 챘다. 이들은 붐에게 "재배치 했지 재배치", "형수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배치 해줬네", "산타할아버지가 강남에 있냐"고 말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까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 말을 들은 붐은 "조금 약간 분산된 웃음을 하나로 모으고 싶어서 재배치를 했다"며 눈 밑에 있는 지방을 재배치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뒤이어 "박나래 선생님이 해주셨다"라며 박나래가 전에 이용했던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붐은 성형외과 의사에게 "조금 어리게 해달라고 했더니 너무 초등학생이 됐다"며 자신의 현재 달라진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그 말에 출연진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번만 보여달라", "안경을 벗어 달라"며 얼굴 공개를 재촉했다.
결국 붐은 출연진들을 못 이기고 선글라스를 벗은 후 맨 얼굴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 출연진들은 그 모습을 보자 웃음을 감출 수 없이 터뜨렸다. 김동현은 "다른 것도 한 거 아니냐며" 추가 성형 시술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붐은 "아니다. 눈 밑만 했다"며 선을 긋고 딱 잘라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붐, 미스터트롯2와 함께 한다.
앞서 붐은 22일 오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붐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즌2) 섭외를 기다렸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들에게 힘을 주는 역할을 바라는 마음으로 내게 연락을 주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큰 포부를 다짐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젝트다. TV CHOSUN은 그간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를 통해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재능있는 트롯스타들을 배출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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