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이병헌이 하루종일 안고 다녔다는 아역배우의 소름돋는 근황

"너무 예뻐"...이병헌이 하루종일 안고 다녔다는 아역배우의 소름돋는 근황

살구뉴스 2022-12-25 15:4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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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나무엑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배우가 이병헌과도 인연이 있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92년 올해 30살 대한민국 배우인 박은빈은 서강대학교 심리학 · 신문방송학을 졸업하였습니다. 1996년 12월 1일 아동복 카탈로그 'Pippy-삐삐' 가을 시즌에 출연하며 첫 모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동복 카탈로그 'Pippy-삐삐'

1996년에 아역 배우로 데뷔를 했기에 웬만한 드라마에서 중견배우, 심지어는 최연장 배우가 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아무래도 2022년 기준으로 데뷔 26년차의 배우이다보니 그런 듯합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회차마다 단역으로 등장하는 배우가 아닌 주연, 조연 배우중에서는 한선영 역의 백지원 배우 다음으로 선배입니다.

박은빈은 처음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져 아역 배우로 활동한 것이 아닌데요. 한 방송사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박은빈의 모친이 과거 숫기가 없던 딸 박은빈의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아동복 모델과 아역 배우를 시켰다고 합니다. 

SBS '백야 3.98'

 2년 후, 1998년 박은빈은 '백야 3.98'라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을 하였습니다. 이병헌과의 인연도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8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박은빈은 “97년 6살 때 촬영해서 7살 때 방송이 나갔습니다. 박상원 아빠, 최민수 오빠, 심은하 언니, 이병헌, 이정재 오빠가 나왔었다”면서 운을 뗐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어 “제가 어렸다 보니 많이 예뻐해 주셨다. 목말 태워주신 기억이 났다. 이병헌 오빠가 제가 피아노 칠 때 웃으며 바라봐주셨다”고 회상했습니다. 특히 “이병헌 오빠, 박상원 아빠가 저를 안고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아역배우부터 지금까지...

KBS '명성황후' / '해피투게더 3'

배우 박은빈은 지난 1996년 데뷔해 많은 작품을 하였지만 성인 전까지는 단역을 많이 맡았다고 합니다. 아역시절에도 아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2001년에는 명성황후에서 1대 세자빈을 맡기도 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배우들의 아역연기를 하였습니다.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광고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습니다. 2005년 방송된 삼성생명의 TV광고 '딸의 인생은 길다'편으로 2005년 광고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박은빈은 드라마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2020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를 통해 2020년 12월 31일 SBS연기대상에서 '단독 베스트 커플상, 미니 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 이로 인해 2021년 1월 1일 0시 새해 첫 검색어 1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KBS '연모'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또한, 어린 시절부터 사극 아역으로 활약해온 박은빈은 2021년 방송된 '연모'에서 최초로 남장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넷플릭스 7개국 1위, 전세계 랭킹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11월 22일 한국 드라마 최초로 텔레노벨라 부문에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ENA'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의 작품에 출연하는 캐릭터에 동화되어 그 캐릭터를 있는그대로 소화해 내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연기력은 2022년 6월 29일날 첫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빛을 발했는데요. 해당 드라마에서 한 번 본 것은 잊지않는 자폐스팩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했습니다. 배우의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연기로 대중에게 호평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드라마의 열풍은 대단했습니다. 국내 시청률은 0.9%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17.5%까지 올랐습니다.  54개국에서 넷플릭스 순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특히 일본, 멕시코 등 13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한국갤럽 2022년 8월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6.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6.0%를 기록한 무한도전을 앞서는 수치입니다.

 

인성도 남다른 박은빈 평판

온라인커뮤니티

연기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남다르다는 박은빈은 토끼를 닮은 듯한 귀여운 이미지입니다. 귀엽게 생긴 동물들과 닮은 꼴로 체구도 아담하면서 청순하고 귀여운 여배우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이미지와 어울리게 성격도 정말 착하고 순하다고 합니다. 

박은빈이 출연한 작품 관계자들은 작품 인터뷰에서 모두 박은빈에 대한 칭찬을 언급합니다.'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에서 이유진 배우는  '친구지만 확실히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연기적으로 고민하는 지점들을 얘기하면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주고, 자기 생각도 많이 얘기해줬어요. 정말 고맙고 멋진 친구예요.' 라며 그녀를 평했다.

또한,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이광영 PD는 '은빈 씨가 촬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막내 스태프를 포함한 전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더라. 심지어 전에 잠깐 인연이 있었던 제작진도 알고는 인사 건네기도 했다. 덕분에 촬영장에서도 많은 스태프들이 이런 그녀의 배려에 대해 고마워하며 더욱 힘내고 있다.' 라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이후 박은빈은 이번에는 가수에 도전합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14일 “박은빈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인도의 디바’는 그동안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스타트업’ 감독 오충환과 박혜련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만든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발견된 뒤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해당 극에서 박은빈은가수를 꿈꾼 소녀 '목하'를 연기합니다. 목하는 시골의 중학교에서 가수를 꿈꾸던 중 UCC 공모전에 당선되지만, 결국 무인도에 표류하며 긴 시간을 잃은 인물을 표현해낼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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