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로 시작한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28일 출산한 아들의 작은 발이 손예진의 손에 올려져 있었다.
손예진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됐지만,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고 남편 현빈을 언급했다.
손예진과 현빈은 동갑내기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지난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 올 3월 결혼에 골인했다.
Copyright ⓒ 트렌드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