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차이 연하 아내"...우여곡절 끝에 오늘 결혼한 박수홍♥김다예 아내 얼굴 공개에 다들 놀랐다

"23살 차이 연하 아내"...우여곡절 끝에 오늘 결혼한 박수홍♥김다예 아내 얼굴 공개에 다들 놀랐다

케이데일리 2022-12-23 20:36:00 신고

3줄요약
 TV CHOSUN

방송인 박수홍은 오늘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초특급 라인업 인맥들과 아내 김다애의 얼굴 최초 공개에 다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박수홍은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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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김다예 씨를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김다예 씨는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수홍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존재입니다.

두 사람은 ‘진흙 속 연꽃 같은 사랑’을 피워내며 지난해 7월 혼인 신고를 이미 마친 상태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그의 ‘찐친’들이 꾸미는 결혼식으로 예고돼 관심이 쏠립니다. 김국진이 성혼 선언을,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손헌수가 1부 사회, 붐이 2부 사회를 맡아 결혼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축가는 멜로망스 김민석, 트로트가수 이찬원, 개그맨 조혜련·이동우·김인석, MC 박경림이 부릅니다. 방송인 유재석·지석진·김국진·김용만·김수용 등이 하객으로 참석합니다.

특히 30년지기 절친사이인 박경림이 ‘착각의 늪’을 ‘사랑의 늪’으로 개사해 축가를 선물합니다.

또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하는 가운데,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이동우, 김인석, 조혜련 등 동료들의 축가도 준비돼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예고했다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최초공개 

KBS2

최초 공개된 '박수홍 드디어 장가갑니다! '수홍의 그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박수홍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씨의 청첩장, 웨딩화보가 담겼습니다.

박수홍은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며 22년 절친 코미디언 손헌수에게 청첩장을 건넸습니다. 웨딩화보 역시 손헌수에게 최초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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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화보 속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턱시도,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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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웨딩사진 비화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합니다. 그는 "아내와 제가 힘들 때 그냥 허황된 꿈처럼 ‘우리 나중에 꼭 파리 가자’라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정말 파리에서 웨딩사진을 찍게 됐다"며 "기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나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신혼생활에 충격발언 "매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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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이 진행됐습니다. 박수홍은 새로운 편셰프로 출격해 배우 류수영, 박솔미, 차예련, 가수 이찬원과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메뉴 개발 전 반려묘 다홍이와 산책을 나섰습니다. 산책 중 동네 주민과 만난 박수홍은 주민들과 짧은 대화를 나눴입니다.

박수홍은 "요즘 잘 지내고 있냐"는 질문에 "결혼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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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최근 가족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박수홍에게 따스한 응원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박수홍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데 항상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TV에도 많이 나와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민은 박수홍에게 "아기 낳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준비하고 있다, 코피 터지게. 좋은 소식 만드려고 한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박수홍,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 것"

MBC MBC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52)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부친에게 폭행당한 후 방송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한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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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이 밝은 표정을 지으며 등장하자 MC들은 “얼굴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밝다”며 응원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가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다 골라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근황을 묻는 MC의 질문에 “아시잖아요. 뉴스에”라면서 “이제는 예능 많이 나올 거입니다. 직업이 예능인인데 너무 다른 데를 많이 돌았다”고 했습니다.

김구라는 “나도 여러 가지 일을 겪어봤지만, 난 워낙 콘크리트 마인드인데 (박수홍은) 섬세한 친구라 톡 건드리면 눈물 주르륵 흘릴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오늘 촬영 오기 전에 아내가 ‘절대 울지 말고 많이 웃겨주고 와라’라고 했다”며 “내가 활약을 안 해서 그렇지 웃기니까 여기까지 온 거입니다. 어느 정도 안 웃겼으면 벌써 퇴출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라스’에서 최초로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내와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일이 있어서 결혼식을 아직 못했습니다. 아내에게 꼭 면사포 씌워주고 싶다”며 “크게 안 하고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셔서 치를 거입니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하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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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23세 연하 아내에 대해 “진짜 대단한 친구입니다. 정말 의리 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상황이 안 좋아서 나쁜 생각도 했는데 아내가 없었으면 난 100% 죽었습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내가 슬리퍼만 신고 달려왔습니다. ‘진짜 제가 못 따라 죽을 거 같냐. 오빠 죽으면 무조건 자긴 따라 죽을 거다’라고 하더라. 말이라도 그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결혼 당시 처가 식구들이 반대했다고 밝힌 박수홍은 “세상이 날 왜곡된 시선을 볼 때였다”라며 “장인 어른이 정말 (딸을) 주고 싶지 않은데 날 응원하는 댓글을 다 읽었다고 하시더라.

‘잘 살아온 것 같고, 내 딸이 자네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고 아내도 사람 어려울 때 버리는 거 아니라고 하니까 응원해줄 테니 잘 살아 봅시다. 난 당신 편이다’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계속 눈물이 났다”라고 했습니다.

박수홍은 방송 말미 “이제는 편안하게 지켜봐 달라. 앞으로 예능에 나와서 웃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한 사람들에게 갚으며 살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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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의 친형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이 외에도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지난 9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박수홍 부부는 청첩장을 통해 시련을 통해 자신들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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