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배멀미로 얼굴이 핼쑥해진 김호중에게 “사탕줄까”라고 물었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한 송가인은 태국에서 달달한 휴가를 가졌다.
또한 ‘차세대 트로트 퀸’에 등극한 송가인은 ‘서울의 달’, ‘엄마아리랑’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이 결혼 키 임신 아들 남편 재산 등 그녀의 프로필은 항상 화젯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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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호중
송가인은 태국 파타야 산호섬에 놀러가 꿀맛 같은 휴식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배멀미로 힘들어하는 김호중을 챙기는 등 다정함을 보였고, 섬 도착 후 “빨리 옷 갈아입고 놀러가자”며 보인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송가인은 해가 떨어질 때까지 실컷 스노클링을 즐겼고, 금잔디와 정다경과 친자매 같은 케미를 발산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태국 파타야에서 즉홍 버스킹 무대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송가인은 ‘고래사냥’을 선곡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고음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버스킹 무대를 마치고 송가인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해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김호중과 송가인이 일정을 마친 뒤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습도 담겼다.
우연히 들른 제주도 카페에서 송가인은 카페사장님의 깜짝 라이브 무대에 열렬히 반응하는 모습을 그렸고 기념사진 촬영까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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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 송가인
또한 송가인의 털털하고 쿨한 매력도 이날 방송에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뒤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태국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며 “너무 행복하다.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이와중에 막내 정다경은 송가인에게 “언니 그 얘기좀 해달라. 아까 수영하고 샤워하는데...”라며 무언가를 언급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목을 집중했고, 송가인은 이에 대해 "내가 아까 물놀이 하고 축축하니까 빨리 씻으려고 샤워기를 했는데 수압이 너무 약한 거다. 진짜 물이 졸졸졸 나오고 있어서 도저히 머리가 풀어지지 않았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변기 옆에 호스가 있더라. 보자마자 청소할 때 쓰는 용도로 보였다. 그래도 한번 켜봤는데 수압이 '와' 했다. 샤워를 엄청 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밖에 나와 얘기했는데 알고보니 그게(호스가) 비데용이라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는 "근데 저는 괜찮다. 너무 시원했고 또 그걸로 씻을 거다. 어쩔 수 없다. 입도 헹궜다. 난 괜찮다"고 털털한 매력까지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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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디너쇼
송가인이 연말 디너쇼를 펼칠 예정이다.
다가오는 30일 송가인은 그녀의 첫 단독 디너쇼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진들과 디너쇼 를 열은 바 있고, 약 3년 만에 첫 단독 디너쇼를 펼칠 예정인 송가인은 그동안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슈퍼스타의 모습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티켓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마다 엄청난 매진으로 인기를 증명한 바 있기에 티켓팅 전쟁이 선포될 예정이다.
그녀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중이다. 지난 3일에는 미국 LA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글로벌 팬들에게 K-트로트의 힘을 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송가인 팬미팅 ' 개최 소식도 전했다. 연이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연말에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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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전국투어 마침표
송가인이 절찬리에 전국투어를 끝마쳤다.
그녀는 지난 18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마지막 ‘2022 전국투어 연가’ 서울 앵콜 콘서트를 마치며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송가인은 지난 5월 서울에서 ‘2022 전국투어 연가’를 개최하며 시작을 알렸다. 인천, 대전, 일산, 부산, 수원, 천안, 광주 등 총 22회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그녀는 매 공연 게스트 없이 홀로 20곡 넘게 부르며 ‘차세대 트로트 퀸’의 품위를 보여줬다.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부터 ‘오늘같이 좋은 날’ ‘물음표’ ‘밤차에서’ ‘엄마아리랑’등 각종 유명 트로트 메들리까지 더하며 그녀의 명품 보컬 실력을 뽐냈다.
이뿐만 아니라 객석 아래로 직접 내려가 팬들과 손인사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송가인은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후 소속사를 통해 “지난 봄부터 겨울까지 공연을 함께 해준 어게인(팬클럽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어게인 덕분에 7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회 방영되는 '복덩이들고'로 연일 화제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인 송가인은, 오는 25일 생일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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