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에 금품 요구"...꽃길 걷던 김신영, 송은이와 결별하자 벌어진 충격 사건

"협박에 금품 요구"...꽃길 걷던 김신영, 송은이와 결별하자 벌어진 충격 사건

살구뉴스 2022-12-23 11:2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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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인 김신영이 절친 송은이와 결별하자마자 충격적인 사건들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방송인으로서 희극인으로서 또 배우로서 2022년 한 해 화제 속에 꽃길을 걷던 김신영으로부터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2년 12월 22일 미디어랩시소는 김신영과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습니다. 양측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팬들은 다소 놀랍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김신영과 절친인 송은이가 2019년 세운 연예기획사인데, 설립 당시부터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김신영이 약 3년 만에 미디어랩시소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미디어랩시소 홈페이지

또 소속 기간 동안, 송은이를 비롯해 미디어랩시소 소속인 신봉선, 안영미 등과 함께 셀럽파이브 활동까지 함께하는 돈독한 선후배 사이로, 지난 9월에도 김신영이 송은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영화 '헤어질 결심' 출연, KBS1 '전국노래자랑' 새 MC 발탁 등 활약도 뛰어났었습니다. 그런 만큼 김신영이 소속사를 떠난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이 컸던 것입니다. 이렇게 둘의 갑작스러운 결별에 김신영과 송은이가 갈등을 빚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SBS

일각에서는 친분과 별개로, 양측이 신중히 상의해서 결정한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신영이 최근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됐을 뿐만 아니라 영화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하며 진행과 연기 능력을 인정받은만큼 조금 더 넓은 활동을 지원해줄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이면서 미디어랩시소에 몸담는 동안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터이기에 갑작스럽게 송은이의 품을 떠나게 된 이유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관계자들은 별다른 입장 없이 언급을 아끼고 있습니다.

 

송은이와 결별→지인 고소…김신영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KBS KBS

그런 가운데, 같은 날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12월 22일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산경찰서는 최근 방송인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김신영의 지인으로 알려졌으며, 돈을 목적으로 협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어떤 내용으로 협박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신영 측은 이같은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달 오산 경찰서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한 결과, A씨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를 두고 팬들도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협박을 한 인물이 지인이라는 사실에 김신영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는 우려입니다.

덩달아 김신영이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자리를 비웠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김신영이 라디오 안 나온 이유도 이같은 일련의 사건들 때문이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김신영은 11월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해당 라디오를 쉬었습니다. 공교롭게도 A씨의 협박 혐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기 하루 전에 라디오에 복귀한 셈입니다.

그러나 김신영은 당시 라디오 휴가 제도였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당시 김신영은 "많은 분이 휴가를 왜 갔냐? 몸이 아픈 거 아니냐? 일신에 뭐가 있냐? 라고 물어보셨는데 그런 거 전혀 없었다"며 "원래 라디오 10년 하면 한 달 휴가를 준다"고 해명했습니다.

2022년 가장 뜨거운 스타로 떠오른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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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올해 나이 40세인 김신영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배우로 2022년 가장 뜨거웠던 스타 중 한 명입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무대와 TV,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한 데뷔 후 올해로 꼭 20년째를 맞은 그는 작고한 고 송해의 뒤를 이어 진정한 국민예능 KBS2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발탁되며 활동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습니다. 34년간 프로그램을 이끈 전설적 진행자의 뒤를 잇는다는 부담에도 MC 안착에 성공하며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며 화려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뒤 국내 시상식을 휩쓴 데 이어 다가오는 할리우드 어워드 시즌에서도 활약이 예상되는 다크호스입니다. '배우' 김신영을 향한 관심도 더 높아졌습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첫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맛봤습니다.

바쁜 활약 와중에도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는 등 도전 속에서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 더욱 찬사를 받은 가운데, 연말에 안좋은 소식이 연일 들려오며 팬들이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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