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박수홍 면전에 “형 보고 가족 간 돈거래NO” (편스토랑)

손헌수, 박수홍 면전에 “형 보고 가족 간 돈거래NO” (편스토랑)

스포츠동아 2022-12-22 2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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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예비신랑 손헌수 트레이닝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22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손헌수를 초대한다. 손헌수는 최근 결혼 발표한 행복한 예비신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의 집에는 절친 손헌수가 찾아왔다. 박수홍은 손헌수가 입고 온 옷을 알아보며 “아내가 선물한 옷 입고 왔구나”라며 반가워했다. 남편 박수홍 곁을 지키며 늘 힘을 주는 후배인 손헌수가 고마워 박수홍의 아내가 선물한 옷이라는 것.

박수홍은 “너희 아버님께도 항상 감사하다. ‘수홍씨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회복될 거야’라며 힘이 돼 주셨다. 너도 그렇고 너희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형의 감사 인사에 민망함에 손사래를 치던 손헌수는 “우리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하셨냐. 형 때문에 우리 가족은 정확히 배웠다. 가족 간 돈거래는 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절친 손헌수 말에 빵 터지며 “내가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내가 몸소 보여줬구나”라며 웃음을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수홍은 예비신랑 손헌수를 위해 특급 요리 트레이닝에 나섰다. 박수홍은 “제수씨 너무 좋은 사람이다. 외모도 너와 닮았다. 예쁜 너 같다”라며 “결혼하고 나면 제수씨 좋아하는 음식 해줄 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손헌수의 예비신부가 특히 좋아한다는 돼지고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로맨틱 요리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두 사람의 요리는 웃음의 연속이었다고. 손헌수를 위한 요리 하드 트레이닝에 나선 박수홍과 손헌수의 환장의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았던 것.

방송은 2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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