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이었던 아내".. 이대호, '이것'까지 들어줘 남다른 사랑 전하여 모두 놀랐다

"21살이었던 아내".. 이대호, '이것'까지 들어줘 남다른 사랑 전하여 모두 놀랐다

케이뉴스 2022-12-21 14:36:00 신고

3줄요약
사진 = 포토뉴스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최근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는 이대호가 등장하였습니다. 이대호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3MC는 환호하며 그를 반겼습니다.

김호영은 "어머 이 분이! 어머 자기야"라며 포옹하고, 박미선은 "나랑 친해"라며 뜻밖의 친분을 뽐냈습니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박미선은 "사실은 나보다 남편인 이봉원 씨랑 친하다"라며 "이봉원이 좋냐 내가 좋냐"라고 물었습니다. 장영란은 "무슨 그런 질문을 하냐"라고 하면서도 "대답해 달라"라고 궁금해하여 이대호는 "당연히 (박미선) 원장님"이라고 답해 박미선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에서 예능계의 4번 타자로 전향한 이대호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대호의 고민은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이대호는 "방송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찾고 싶다"는 고민을 전하였습니다. 가족들은 부산에 있고, 이대호만 일이 있을 때만 서울을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었다. 이대호는 "아이들과 일주일에 1~2일 정도만 같이 있는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대호는 “방송 때문에 서울에서 3,4일 지내다 본가인 부산으로 가는 상황이다”라며 얘기했다. 장영란은 “서울로 집을 옮기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큰 딸이 부산에서 학교를 다닌다. 장인, 장모님도 부산에 있어 이사는 힘들다”라고 밝혔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

또 그는 “또 제가 부산 사나이다 아닙니까. 부산 떠나서 어디 삽니까”라며 남다른 부산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이어 이대호는 가족에 대한 사랑도 전하였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3살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혼하신 뒤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라고 공개하였습니다.

그는 "행복한 가정이 제 목표였다"라고 전하며 "아이들의 사춘기가 오기 전에 같이 지내고 싶다. 결혼한 지 12년째다. 큰 딸은 11살, 작은 아들은 7살인데 딸이 곧 사춘기가 올 때 아니냐. 아빠보다 친구가 소중해질 텐데 지금은 같이 있고 싶다"라고 가족애를 밝혔습니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또 이대호는 "딸이 정말 똑같이 생겼다. 찍어놓은 것 같다. 유전자의 힘이 무섭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그는 "지금은 컸다. 저를 닮았다고 하면 딸은 좋아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나 닮아 점점 이뻐지는 딸'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이에 장영란은 "아이들과 얼마나 있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본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박미선은 딸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이대호에게 "딸이 이대호 씨와 굉장히 똑같이 생겼다"라고 딸을 언급했다. 이어 붕어빵 외모로 유명한 이대호의 딸 사진이 공개하였습니다.

사진 속 딸은 이대호와 똑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이대호는 "딸은 어릴 때부터 저를 닮아 너무 예뻐하고 지금도 좋아한다"라며 "딸이 예뻐지고 있는데 불안하다. 아빠 입장에서 너무 예뻐지면 불안하다. 채가면 안 된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습니다.

 

'아내의 대한 미안함'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이대호는 “아내의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다. 전지훈련 가기 전에 항상 개인 훈련할 시기였다. 큰딸 생일에 같이 해버렸다. 집 앞에 5분만 걸으면 해운대 바닷가인데 바다를 가본 적이 없었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하였습니다.

이대호는 기억 남는 아내의 내조를 묻자 “아내의 음식을 먹고 잘 풀렸던 시합이 있으면 (아내가) 그 음식을 생각해놨다가 안 좋을 때 다시 만들어준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내 오줌통까지 받아줬다'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사진 = 채널 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덧붙여 “어릴 때 제가 수술을 했는데 가족이 없다 보니 아내가 서울에 올라와서 수발을 들어줬다. 21살 때 오줌통까지 다 받아줬다.

미국 진출 때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다.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집을 구하려 다녔다. 출산가방을 챙기며 큰딸과 집을 구했고 3일 만에 둘째를 출산했다”며 애틋함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아내의 희생과 내조를 떠올리며 "이제는 아내와 가족을 위해 잠시 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대호는 평소 "강호동과 안정환, 서장훈 등 이미 예능계에 진출한 스포츠 스타들을 존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미선이 "서장훈 씨가 방송 나와서 여장하고 그런 것 할 수 있어요?"라고 묻자 이대호는 한숨을 쉬며 "시키면 할 것 같다"라면서도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전 야구 선수 이대호'

사진 = 포토뉴스 사진 = 포토뉴스

한편 이대호는 1982년 6월 21일 생으로 2001년 데뷔하여 선수 시절 포지션은 1루수, 3루수, 지명타자라고 전하였습니다.

2004년 풀타임 출전을 시작으로 KBO 리그의 유일한 타격 7관왕과 두 번의 트리플 크라운, 그리고 9경기 연속 홈런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일본 프로야구에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메이저리그서도 한 시즌을 활약하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최초로 한미일 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한국인 타자이면서, 각 리그에서 최초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 포토뉴스 사진 = 포토뉴스

2017년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2022년까지 활약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이승엽의 뒤를 이어 KBO 리그 두 번째 은퇴 투어를 진행한 이후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별명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국제대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붙게 된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이 가장 유명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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