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역량 모아 '라방'하니 대박…GS샵, '문래라이브' 키운다

홈쇼핑 역량 모아 '라방'하니 대박…GS샵, '문래라이브' 키운다

이데일리 2022-12-21 11:5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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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샵은 라이브커머스 대행 사업 ‘문래라이브’가 올해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으로 전년동기대비 600%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홈쇼핑 전문 인력과 관련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결과, 라이브커머스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설명으로, 내년 라이브커머스 대행 사업을 중점 신사업으로 육성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8일 문래라이브가 진행한 V&A뷰티 1주년 특집방송. 뷰티 인플루언서 밤비걸(왼쪽), 아랑 출연한 이날 방송은 하루 동안 27만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사진=GS샵)


이번 문래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대행하는 B2B서비스로, GS샵 사내벤처로 시작했다. 방송기획부터 진행자 섭외, 방송 제작, 마케팅 등 일련의 과정을 전문가들이 맡아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모든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송출하고 있다.

문래라이브의 성장 비결은 국내 최고 홈쇼핑 GS샵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가 꼽힌다. 실제로 올해 삼성전자, SK매직, 다이슨, V&A뷰티, 3CE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대행해 매출액 1억원이 넘는 방송을 100회 이상 성공시켰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방송 평균 매출이 1000만원 미만임을 감안하면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홈쇼핑 사업을 통해 육성된 PD, 방송기술 등 전문 인력과 GS샵 홈쇼핑, 데이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축적된 판매 데이터가 그 기반이 됐다. 문래라이브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방송 대행을 넘어 커머스 인에이블러(Enabler)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우 GS샵 공유스튜디오사업팀장은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해서는 고객 니즈 기반의 판매전략, 고객 유입을 위한 사전마케팅, 안정성 높은 방송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 문래라이브는 그 3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내년에는 다채널 동시송출, 유튜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강화해 GS샵 신사업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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