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X김현주X故강수연 '정이' 독특한 세계관 속으로

연상호X김현주X故강수연 '정이' 독특한 세계관 속으로

뉴스컬처 2022-12-21 10:5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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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이' 티저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영화 '정이' 티저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정이'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산행'과 '반도', '지옥'까지 놀라운 세계관을 가진 작품들을 만들어낸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2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크로노이드사의 A.I. 전투용병 정이가 곧 출시된다”라는 선전 문구 같은 카피와 함께 정교하게 만들어진 A.I. 전투 용병의 비주얼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가 어떻게 최고의 전투 AI로 재탄생할지, 과연 전투 AI로 오래된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티저 예고편은 크로노이드 연구소가 밝은 미래를 위해 연구한 최첨단 전투형 AI ‘정이’의 출시를 소개하는 듯한 광고 영상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로 인해 인류는 새로운 터전 ‘쉘터’를 만들어 우주로 이주하고, 군수 AI 개발 회사 크로노이드는 끝없는 내전 중 수많은 작전에서 승리를 이끈 전설의 용병 '윤정이'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AI 전투용병 ‘정이’의 개발을 끊임 없이 시도한다.

영화 '정이' 티저 예고편. 사진=넷플릭스
영화 '정이' 티저 예고편. 사진=넷플릭스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로 탄생한 전투형 AI 정이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세련된 영상미와 색다른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예고편 말미에 빠르게 지나가는 전투용병 ‘정이’의 과거 기억들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전투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상호 감독이 선보일 '정이'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한국 SF 영화의 새로운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투형 AI '정이' 역의 김현주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영원한 전설로 남은 고(故) 강수연의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뇌복제 및 AI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자 ‘정이’의 뇌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는 ‘서현’ 역의 강수연과 전설의 전투 용병으로 뇌복제 실험 대상이 되는 ‘정이’ 김현주, 어떻게든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의 류경수까지,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의 만남 또한 '정이'를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다.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찾아올 '정이'는 오는 2023년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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