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Lucid)가 19일(현지시간) 15억 달러(약 1조9,527억 원)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는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 계열사를 대상으로 약 8,600만주를 유상 증자해 약 9억1,500만 달러(약 1조1,911억 원)를 확보했다.
루시드는 전통적인 2차 주식 공모를 통해 5,600만주를 추가 매각해 나머지 6억 달러(약 7,810억 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라운드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루시드 지분을 이전 수준인 약 62%로 유지하는 방안으로 구성됐다.
루시드는 확보한 자금을 “대차대조표 및 유동성 입지 강화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시드는 가장 최근 보고서인 9월 30일 현재 약 38억5천만 달러(약 5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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