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동안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제작부터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되면서 정말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 많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불가피하게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성훈 감독이 이끌어갈 홍보활동과 해외영화제 참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미숙이 수리공 민규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라이트픽처스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57개국에 특별 초청됐으며, 54관왕을 달성했다. 현영도 이 영화로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영혜 감독은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이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신성훈과는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공동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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