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에서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백승호가 터뜨린 만회골이 후보로 포함됐다. 당시 백승호는 팀이 0-4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FIFA는 “백승호는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박스 바깥에서 기차 질주와도 같이 막을 수 없는 슛을 골네트 안으로 꽂았다”고 묘사했다.
그 외 베스트골 후보로는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세르비아와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시저스킥 골, 킬리언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폴란드와 16강전에서 오른발로 감아차 넣은 쐐기골 등이 올랐다.팬 투표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