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와 결혼하지 마세요"오상진, 아내 김소영과의 아슬아슬 결혼생활...

"이런 여자와 결혼하지 마세요"오상진, 아내 김소영과의 아슬아슬 결혼생활...

케이뉴스 2022-12-20 11: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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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당신은 내 운명'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이 이사를 앞두고 딸 가구 구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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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이를 위한 가구를 사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던 오상진은 이날도 "어차피 이사가야 하니까 가구 알아봤습니다. 키즈 가구점이 있더라"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김소영은 불안해 했습니다. "오늘 또 뭘 잔뜩 사려고 그러냐"라고 맞섰습니다. 오상진은 "너도 어차피 동의했지 않냐, 콘셉트 맞게 아이 방 꾸며주고 싶다고"라며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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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소영은 "그럼 일단 보러만 가, 오늘 사진 말자"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상진은 "그러면 진짜 마음에 드는 가구인데 하나 남았으면 어떡해? 세일 막 하면?"이라고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내가 보니까 (오상진이) 시간이 많아서 이런 생각을 자꾸 하는 것 같습니다. 서점이라도 나가서 뭐라도 좀 해라"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개그우먼 정주리도 "나처럼 아이 넷 있으면 생각할 시간도 없어, 몸이 막 바빠"라고 맞장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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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구점에 도착한 두 사람. 오상진은 가구를 보자마자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연신 감탄했습니다. 김소영도 "예쁘긴 예쁘다"라면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단 둘러보자고, 섣불리 생각하지 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오상진은 다 마음에 든다며 '지름신'이 강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상진은 "저는 예쁜 거 좋아해서 보면 눈 돌아간다"라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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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로망이었던 공주 캐노피 침대가 등장했습니다. 김소영은 남편을 진정시켰습니다. "다른 것도 보고 일단 결정을 좀 미뤄"라면서 적극적으로 말려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오상진은 보는 것마다 "이거네~"라며 만족스러워해 웃음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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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침대를 둘러본 뒤 김소영은 "그래서 어떤 침대가 제일 좋냐"라며 궁금해 했습니다. 오상진은 "난 예쁜 침대 다 좋은데 이게 제일 좋다"라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의 '원픽'은 공간이 분리된 2층 침대였습니다. 아지트 같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오상진은 "들어가서 일단 느껴봅시다. 여기서 보는 세상도 있다고"라며 흡족해 했습니다. 하지만 김소영은 "어두운데?"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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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보다 냉철하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침대를 봤습니다. "너무 아기 침대 같지 않냐, 근데 7~8살 돼도 여기서 놀 것 같진 않다, 무난한 게 좋다"라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오랫동안 무난하게 잘 쓸 것 같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오상진은 "지금 딱 동심 있을 때 이런 걸 사는 것도 좋습니다. 평범한 침대는 언제든 살 수 있지만 이런 건 이맘때 아니면 못 산입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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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의견이 잘 통하지 않자 앙탈을 부렸습니다. 그런데도 김소영은 "좋긴 한데 너무 큰 가구니까 한번 쓰면 5년 이상은 써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상진은 "우리 딸의 4살은 지금뿐이야. 효율 그런 거 뭐 다 좋지만 난 지금 우리 딸한테 너무 해주고 싶습니다. 어차피 바꾸는 건데 좋은 걸로 해주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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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상진은 딸이 지금까지 자신이 쓰던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하며 "36개월까지 썼으면 하나 사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야, 너도 엄마잖아. 엄마인데 이거 좀 해주면 안되냐"라는 얘기까지 내뱉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소영은 남편의 날카로운 한마디에도 침착하게 "시간 있으니까 천천히 더 봤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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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에 같이 돌아가지 않고 회사에 내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헤어진 두 사람. 오상진은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간식을 사서 회사에 깜짝 방문한 것. 김소영은 다행히 남편을 보자마자 마음이 풀렸습니다. 오상진은 "이층침대에 눈 돌아갔습니다. 미안해"라며 직접 그린 그림으로 사과했습니다. 김소영은 "왜 귀여운 척해~"라면서도 "이층 침대가 그렇게 갖고 싶어? 생각해 볼게. 이층침대 러버로 지금부터 임명할게"라며 사과를 받아줬습니다.

결혼생활 6년 동안 아내한테 밥 얻어먹은 게 '딱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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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당신은 내 운명'에 오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2017년 결혼했고 4살 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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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아내가 집안일에 서툴다"며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심지어 후배들에게 "김소영 같은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자취 경험 없이 바로 결혼한 탓에 자신이 장모님 역할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소영은 버튼만 누르면 되는 세탁기 사용도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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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 6년 동안 아내가 차린 밥을 먹어본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 번은 그냥 제가 저도 한 번 다른 남편처럼...가부장적으로 보이고 싶지는 않은데 한 번 차려준 걸 먹어보고 싶어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상진은 “생일상을 받는 게 보통 저녁상입니다. 목표는 6시였는데 11시 반쯤에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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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생일 30분 남기고”라며 웃었고 김구라는 “중간에 뭐 먹었어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도 오상진은 "정말 제 생일에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구라는 "그 정도 굶기면 다 맛있다"면서 끝까지 짓궂게 굴었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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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요리와 운전에 네버엔딩 참견을 했습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당신은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이 김소영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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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소영은 아침부터 라볶이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건강식단을 선호하는 오상진은 아침에는 가볍게 좋은 것으로 먹는 것이 어떠냐고 설득해 봤지만 김소영은 바로 주방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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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어묵, 파 등 재료를 꺼내서 준비를 했습니다. 오상진은 김소영 옆에 딱 붙어 서서 감시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김소영은 오상진의 성화에 어묵의 단백질 함량을 얘기해줬습니다. 오상진은 생각보다 낮은 함량에 놀라며 "한 50%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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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오상진의 참견과 잔소리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케첩, 올리고당 등을 넣어 가까스로 베이스 국물을 완성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왜 이렇게 참견을 하느냐"고 오상진을 향한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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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요리 잘하는 남편 두면 그런 거입니다. 어떻게 혜택만 보고 사느냐"고 오상진의 입장을 거들었지만 나중에는 "잔소리 할아버지다"라고 말하며 오상진의 잔소리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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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김소영이 라볶이에 파만 넣는 것을 보고는 채소를 더 넣자면서 배추를 꺼내왔습니다. 김소영은 극구 반대했지만 오상진은 배추를 썰어서 투하해 버렸습니다. 라볶이에 진심인 김소영은 "이게 무슨 배춧국입니까?"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지혜는 "소영 씨가 착합니다. 웃으면서 화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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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배추가 많다면서 면을 반만 넣기까지 했습니다. 김소영은 맛을 보더니 "뭐가 부족합니다. 오빠 때문에 밍숭맹숭해졌다"면서 고추장, 올리고당 등을 추가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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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김소영이 만든 라볶이가 완성되자 단백질이 부족해서 닭가슴살을 곁들여 먹겠다고 했습니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라볶이 먹방을 벌이는 사이 닭가슴살을 썰어 먹으며 김소영에게도 한 점을 줬습니다. 김소영은 닭가슴살과 라볶이의 조합에 "너무 안 어울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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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식사가 마무리되어 가자 아기 가구점을 한 군데 알아놨다면서 딸을 위한 침대 얘기를 슬쩍 꺼냈습니다. 앞서 오상진과 김소영은 딸 침대 문제로 티격태격한 바 있습니다. 오상진은 딸 나이에 맞는 침대를 사고 싶어 했고 김소영은 이사까지 한 달이 남은만큼 그 기간은 현재 쓰고 있는 매트리스를 쓰자는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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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은 오상진의 얘기에 일단 침대를 사지는 말고 보러만 가자고 했습니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면서 출발부터 잔소리를 시작했습니다. 김소영은 "오빠 때문에 긴장을 하는 거입니다. 나 혼자 잘 다닌다"고 했습니다.

김소영은 오상진이 잔소리를 멈출 줄 모르자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오상진은 뒤늦게 김소영의 기분이 상한 것을 눈치채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김소영은 무반응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냉랭한 분위기 속에 가구점에 도착했습니다.

신혼때와는 너무 다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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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알콩달콩 스킨십이 가득한 신혼생활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출연한 ‘동상이몽2'에서 딸 육아를 하며 스킨십이 줄어들었다고 부부고민을 전했습니다. 

tvN, 신혼일기2 tvN, 신혼일기2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그려졌습니다. 엄친딸과 엄친아로 화제가 된 두 사람. 김소영은 인터뷰에서 “지금 생각하면 남편을 잘 몰랐다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는 면이 있어, 본인은 한량처럼 살고 싶어한다”며 폭로, 오상진도 “놀고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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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엘리트 커플의 현실적인 민낯을 공개, 새벽형인 남편 오상진, 올빼미인 아내 김소영의 모습. 아내와 딸을 보낸 후, 오상진은 본인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상진은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위해 준비, 이어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전시회가 일탈이었던 것. 이어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43세 꽃중년이 된 그는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등장, 그는 “좋은 몸 아냐, 6살 때부터 수영했다”며 민망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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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지혜는 “탄탄하긴 한데 하얗다”며 웃음, 윤태영은 “저랑 다니면 까맣게 될 수 있다 6살 때부터 한거 치곤 이상해, 전 수영강사했다”고 말해 더욱 폭소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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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김소영은 서점 CEO 답게 서점에 도착, 읽었던 책에 대해 추천사를 적기도 했습니다. 한쪽엔 책카페까지. 직접 굽는 쿠키까지 김소영의 취향가득한 서점의 어마어마한 규모도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오상진은 “둘다 (MBC)퇴사 후, 밤 산책 하는데 우연히 빈가게를 발견, 서점하면 재밌겠다 싶더라”면서 “둘이 좋아하는 일을 시작했다”며 그렇게 책벌레 부부답게 서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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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우아하고 즐겁게 책방주인하며 살 줄. 알았는데 치열하게 사업가 길 갈 줄 몰랐다”면서 웃음, 김소영도 “처음엔 지인들과 아지트 개념이었는데 막상하니 서전운영에 열정이 생겨 재밌더라”며 지점도 늘어나 어엿한 서점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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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보며 입맞춤을 계속했던 신혼 때 모습이 공개, 윤태영은 “야하다”며 깜짝, 오상진도 “내가 생각해도 야하다”며 민망해했습니다.

이때, 오상진과 김소영은 예전과 달리, 스킨십이 줄어든 모습. 스킨십이 없어진 것이 서운한지 묻자오상진은 “스킨십 때문에 토론한 적 있어 스킨십 줄었다”며 “앞으로도 이러면 소원해줄 수 있어 부부가 함께 자연스럽게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자연스럽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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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김소영은 오상진의 하루를 물었습니다. 오상진은 “오늘 백수가 과로사한 날”이라며 24시간 바빴다고 했습니다. 저녁도 준비했으나 김소영은 “나 라면 끓여먹으려 했다”며 라면을 찾았습니다. 오상진은 자연스럽게 이를 양보, “같이 먹고싶어서”라고 말하며“몸에 좋은거 준비하면 떡볶이나 분식류를 많이 얘기 , 이걸로 마찰이 있었다, 처음엔 싫었는데 힘들게 일하고 왔으니 즐겁게 먹는 아내를 보며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사려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반반 라면을 끓여먹은 두 사람. 이때, 김소영은 “이사가야한다”며 이사가 한 달 남은 상황을 전했습니다.하지만 아직 이사준비가 시작도 안 했다고. 오상진은 “이사업체 해주지 않나”며 태평 , 김소영은 바쁘게 계획을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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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MBTI도 극과 극이이었습니다. ESTJ인 김소영에 디해, 오상진은 INTP로 몽상가였던 것.이지혜와 문재완 부부도 똑같다고 했습니다. 오상진은 “난 무계획형, 하고싶은 것 즉흥적으로 하고 호기심이 많다 , 겉으로는 범생으로 결정권이 내게 있을 것 같지만”이라며 웃음, 그러면서 “계획은 아내, 우리집 큰 로드맵은 김소영입니다. 둘이 함께 준비하다 김소영이 결정하는 편”이라며 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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