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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성시경에게 호되게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딘딘이 치타, 자이언트핑크, 퀸와사비와 만나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김희철은 "나 술 못 먹지 않습니다. 근데 술 얘기를 아예 안 하는 게 성시경 형이랑 술 먹고 자랑하다가 호되게 당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작년에 (성)시경이 형, (신)동엽이 형이랑 회식을 하고 저는 시경이 형 집으로 갔습니다. 형들은 이미 취했고 동엽이 형 취해서 19금 드립하고 얘기하다가 먼저 가고 시경이 형이랑 둘이 술을 먹는데 남자들의 술부심 있지 않나. 내 스스로 한 번이라도 성시경이랑 술 먹고 집에 가고 싶었던 거입니다. 먹고 먹고 먹고 먹고 시경이 형이 깨워줘서 눈 뜬 게"라더니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JTBC, 아는형님
이미 성시경의 주량 '클라스'는 연예게에서 이미 자자합니다.
과거 김희철이 본인의 유튜브에서 성시경과의 술자리썰을 풀었던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성시경, 강호동과 한 자리에서 소주 30병
김희철 유튜브
김희철이 가수 성시경, 방송인 강호동과의 술자리를 회상했던 이야기입니다. 영상에서 김희철은 신인 시절인 2007년 있었던 형들과의 술자리를 고백했습니다.
김희철 유튜브
당시 강호동, 성시경과 방송 녹화를 마친 그는 "술 한잔하고 가자"는 권유에 함께 횟집을 찾았습니다.안주는 회 한 접시였습니다. 그러나 강호동과 성시경은 술만 들이켤 뿐 안주는 손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강호동은 맥주를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 놀라운 모습까지 선보였다고 합니다.
김희철 유튜브
단 10분 만에 각자 소주 한 병씩을 비운 세 사람은 식당 종업원에게 "(소주를) 아예 궤짝으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결국 이들은 회 한 접시만으로 소주 30병을 모두 마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일이 1시간 30분 만에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김희철 유튜브
당시 함께 자리했던 한경이 "너 술 계속 먹었다"며 김희철을 걱정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김희철은 차에서 세 번이나 구토를 한 뒤에야 숙소에 도착해 성시경의 안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시경은 강호동과 2차 술자리를 가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음날 김희철이 해장국을 먹을 때 성시경은 스케줄 소화를 위해 집을 나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김희철 유튜브
김희철은 "호동이 형, 시경이 형이 술자랑 하는 거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며 "진짜 술을 잘 마시고 마인드가 '술 억지로 마시지 마라'다"라고 두 사람을 칭찬했습니다.
김희철의 썰에 이어 연예계 주당에 대한 신동엽의 말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예계에 손꼽히는 주당들, 이 정도나 마실 수 있다고?
JTBC, 마녀사냥
마녀사냥에서 신동엽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에 대해 “술고래”라고 말했습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한 존박은 “여기 왜 왔어요?”라고 묻는 MC 성시경의 질문에 “저 ‘마녀사냥’ 정말 좋아해요”라고 답했습니다.
JTBC, 마녀사냥
이어 성시경은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며 존박에 대한 칭찬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성시경의 뒤를 이을 술고래라고”라고 덧붙였습니다.
허지웅은 “그렇게 퍼 마셔?”라며 존박을 당황하게 했고, 성시경은 “진짜 이제 그만 물려주고 싶네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존박에게 ‘술+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성시경에게도 ‘주 시경’이란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JTBC, 마녀사냥
이에 성시경은 이러한 신동엽의 발언에 “신동주 왜 그러세요?”라고 맞받아치며 남다른 센스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JTBC, 마녀사냥
싸이가 밝힌 성시경의 주량은 소주 11병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기도 했습니다.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이에 성시경보다도 잘 마시는 연예계 주당들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성시경보다 술을 잘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 중 한명은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입니다.
SBS, 너는 내 운명
전진의 주량은 소주 15병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본인도 인정한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명의 주당은 지상렬로 알려져 있으며 지상렬의 주량은 무려 24병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성시경 핸드폰 유출되면 연예계 뒤집힐 정도
KBS2, 배틀트립
방송인 김태훈(41)이 가수 성시경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들이 유출될 경우 “많은 연예인들이 은퇴해야 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김태훈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에 출연, "성시경이 부르면 나가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성시경 휴대전화 속에 술 취해 해롱거리는 연예인 사진이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태훈은 또 “성시경은 앉은 자리에서 소주 10병을 거뜬히 비우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회식자리에서 참석한 동료들을 실신(?) 시킨 후 그 후의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 사진기로 남긴다”고 폭로했습니다.
KBS2, 배틀트립
옆에 있던 문천식도 “성시경이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으로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문천식의 아내 손유라는 성시경에 대해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의외로 무섭다"면서 "성시경의 ‘절친’ 문천식을 남편으로 둔 자신에게는 성시경이 ‘원수 같은 남편친구’일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연예계의 주당들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한병 마시기도 힘든데..’, ‘와 저도 술 잘먹어보고 싶습니다.’, ‘술내기 하면 안되는 사람들..’, ‘와 열병 넘기는거 진짜 신기합니다..’, ‘술값 엄청 나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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