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유인수(28)가 강원FC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강원은 19일 “멀티플레이어 유인수를 성남에서 데려왔다”라며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 침투 능력과 패스에 강점이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가능한 유인수의 합류로 측면에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년 FC도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인수는 2020시즌부터 K리그에 발을 담갔다. 성남FC와 김천상무에서 활약하며 3시즌 동안 67경기에 나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지만 지난 시즌은 사이드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측면 수비수, 공격수 외에 중앙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유인수는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측면 수비수, 공격수 어디든 뛸 수 있다. 감독님께서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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