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떠날 때 아무도 안 울어"… 전현무 퇴사 비하인드 보니?

"KBS 떠날 때 아무도 안 울어"… 전현무 퇴사 비하인드 보니?

머니S 2022-12-19 14:45:24 신고

3줄요약
방송인 전현무가 KBS 퇴사 당시를 회상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6년 동안 몸담은 객실 승무원직을 떠나는 김형래 부문장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항공업계 잡페어를 마친 김형래 부문장은 고생한 후배 승무원들을 위해 30년 단골집에서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능이 백숙을 메뉴로 선택해 크게 한 턱을 쏘며 함께 일한 팀원들에게 부서 이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전히 '넘버 쓰리'이긴 하지만 실무 쪽에서 운영 쪽으로 넘어간다"며 "2명 정도는 울 줄 알았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잠시 영업 쪽으로 가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며 "외국 출장 갈 때 여러분 비행에 따라가면 되겠다"고 말해 직원들을 긴장시켰다.

김형래 부문장의 승진 소식에 이금희는 "회사에는 운영과 실무 파트가 있는데 실무에서 운영으로 가신 거니까 능력을 인정 받으신 것 같다"고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는 승진으로 팀을 떠나는 김형래 부문장을 위해 승무원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 장면이 담겼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프리랜서로 전향하기 전 KBS 아나운서로 회사 생활을 했던 전현무의 퇴사 에피소드에 관심이 모아졌다.

전현무는 "KBS에 7년을 몸 담았는데 떠날 당시 내 표정과 남아 계시는 분들의 표정이 같았다"라면서 "모두 밝았고 아무도 울지 않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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