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투병에 탈퇴까지.." 김종민, 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뇌종양 투병에 탈퇴까지.." 김종민, 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살구뉴스 2022-12-19 14:4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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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 빽가, 신지가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첫 전국 투어를 앞둔 소감과 멤버들간의 끈끈한 애정에 대해 밝혀 대중들의 관심이 주목되었습니다.

 

코요태 "24년 만에.. 전국 투어한다"

KBS 1TV ‘뉴스라인’ KBS 1TV ‘뉴스라인’

코요태는 지난 10월 7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서 컴백 앨범과 콘서트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코요태는 1998년 데뷔 후 24년 만에 첫 번째 전국 투어를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코요태의 리더이자 맏형인 김종민은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신지는 “현재 멤버들과 함께 무대 합을 맞춰보는 중”이라고 말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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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으로 올해 44살인 김종민은 1981년생으로 올해 42살인 신지보다 2살 많으며 그 때문에 신지를 친동생처럼 아낀다는 미담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코요태의 첫 전국투어에서 주목해야할 점을 묻는 질문에 빽가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조건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빽가는 1981년생으로 올해 42살이며 그룹의 멤버 신지와 동갑이며, 친구로서 서로에게 우정을 지키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두 글자 고집하는 이유 "팬들 서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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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신지는 “신곡을 녹음하는 내내 멤버들이 진심을 담아 불렀다”며 신곡 ’영웅‘과 ’반쪽‘에 담긴 감사의 메시지가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코요태의 곡 제목이 왜 매번 두 글자였는지를 묻자 이들은 “항상 그랬어서, 두 글자로 안 나오면 팬분들이 서운해하신다”고 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실제로 코요태의 곡의 제목 중 두 글자의 노래들은 약 45개로 알려져있으며, 매년 신곡을 발매하면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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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팬들의 마음을 잘 알아", "코요태만의 개성인가", "매번 이렇게 제목 짓는 것도 힘들텐데 팬들 사랑이 엄청나다", "덕질할 맛 날거같은데?", "24년만에 전국 투어라니 너무 벅찰듯", "팬들의 존버는 성공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요태는 최장수 혼성그룹을 이어온 비결에 대해 깊은 우애가 드러나는 답변으로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김종민은 “멤버들이 싸우더라도 잘 푸는 편”이라며 “저는 져주는 게 이기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빽가는 “뇌종양으로 몸이 힘들었을 때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었는데 이때 팀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투병으로 탈퇴하려 하자.. 돈 더 주겠다는 '김종민'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실제로 코요태는 서로에게 보이는 애정이 각별하기로 유명하며, 여러가지 미담이 줄줄이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사례로 10년 넘게 신지도 모르던 김종민의 애정이 아침마당 출연으로 밝혀져 화재였던 적이 있습니다. 초창기 수익 배분을 김종민과 신지가 똑같이 4, 나중에 합류한 빽가가 2로 4:4:2로 나누던 중, 빽가가 뇌종양 투병으로 코요태를 그만 두려할 때 김종민이 "내꺼 이만큼 더 줄게" 라며 4:3:3으로 자신의 몫을 양보하면서까지 붙잡아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신지에게는 "네가 코요태 원년 멤버이기도 하고 노래할 때 비중이 많으니까, 네가 4를 가져가고 우리가 남은 걸로 3대 3을 하겠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위해 자신의 이익마저 포기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애정 덕분인지 빽가에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망 확률이 30%, 반신 불수로 살아갈 확률이 60%였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이 난 것입니다. 수술 이후 재활 치료과정을 거친 후 아무 문제없이 회복되어 미니 2집 앨범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코요태는 마지막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였고, “저희는 단 한 번도 흩어진 적이 없다”며 “이제부터 셋이 함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코요태의 대답은 24년 동안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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