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아 국내 넷플릿스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산경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한 드라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토일 JTBC에서 방영되고 있다. 대기업 ‘순양’ 일가의 상속을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누리꾼은 “결말이 너무 궁금해 원작 웹소설을 읽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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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고공행진하는 재벌집 막내아들
지난 17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3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22.5% 수도권 24.4%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2회 시청률 19.8%보다 2.7%P 상승한 수치다.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1회 21.1%를 넘어서며 재벌집 막내아들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198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따라가며 펼쳐지는 판타지 시대극이다.
외환위기, 닷컴 버블, 펀드 열풍 등 경제적 사건들이 드라마에 녹여있다. 전문가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판타지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사를 다뤄 시대극 느낌을 준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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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우 대거 출연.. 원작은 웹소설?
해당 드라마는 재벌 총수 일가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드라마의 주인공 ‘진도준’은 배우 송중기가 맡았다. 순양그룹의 진양철 회장은 배우 이성민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은 매주 거듭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연재 당시 웹소설 또한 큰 인기를 끌며 웹툰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지난 14일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국내도서 판매량 종합 8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이 웹소설 독자로 유입됐다. 드라마 방영 직전과 직후 열흘간 매출액 차이는 약 6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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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죽음.. 시청자들 '혼란'
지난 17일 방송된 13회에선 진양철 회장의 죽음이 그려졌다. 진양철은 순양자동차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진도준에게 감격했다.
진양철은 “도준이 점마 눈에는 내가 불쌍해 보이는 기다. 우리 집 그 많은 아들 중에 내를 생각하는 기는 도준이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언장을 손보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공개된 유언장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아끼던 손자 진도준에게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 이에 진도준은 분노한다. 한편 진도준의 할머니는 자신의 차명 지분 전부를 진도준에게 넘겨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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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은..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원작에선 미래를 알고 있는 주인공 진도준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순양그룹의 대표 자리에 오르며 마무리된다.
드라마 또한 웹소설의 결말을 따라갈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14회에선 순양그룹 주주총회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순양금융지주회사 대표를 선임하는 자리에 진도준은 후보로 참석하게 된다.
제작진은 “절대 권력자가 사라진 순양가의 내부는 더욱 복잡해진다”며 “이들이 무기없는 싸움이 극적 재미를 선사하는 회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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