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으로 방송 복귀… 홍진영, 대중 맘 돌릴까

'불타는 트롯맨'으로 방송 복귀… 홍진영, 대중 맘 돌릴까

머니S 2022-12-18 06: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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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석사 논문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홍진영이 MBN '불타는 트롯맨'으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0일 밤 9시10분 첫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원조 트롯 예능을 만든 서혜진 PD의 작품이다. 신 PD는 TV조선을 나와 MBN과 손잡고 뉴스타 발굴을 위한 새로운 트롯 예능을 선보이며 트롯 열풍 되살리기에 동참했다.

홍진영은 남진-설운도-심수봉-주현미-조항조-김용임-윤일상-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김준수-신유-박현빈-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불타는 트롯맨'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 예정이다.

홍진영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트롯 오디션 '홍디션'을 개최해 후배 가수를 양성하는 등 트로트 장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작사·작곡에도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보이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다.

제작진은 "트롯 분야에서 다진 자신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엄격한 심사보단 현역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조언과 '흥'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홍진영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스터 군단에 합류하는 홍진영은 석사 논문 표절 논란 이후 방송 활동 없이 신곡으로만 활동 중이다. 그랬던 그의 방송 복귀작이 '불타는 트롯맨'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홍진영은 "트로트 선배가수로서 참가자를 평가하기보다는 후배를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아주 새로운 트롯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 역시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숙을 끝내고 활동에 돌입한 홍진영이 예능에 복귀하기까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의 복귀를 두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그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부담감과 책임감을 안고 복귀하는 홍진영이 대중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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