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지난 16일 41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6만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4일에는 35만9000여명, 15일에는 29만1000여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아바타2’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2009)에 이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아바타’도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2위는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올빼미’로 4만585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76만3761명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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