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의 화보가 공개됐다.
15일 소속사 비더에이치씨가 공개한 화보에서 황희찬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포스를 자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멋스러운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황희찬. 그는 먼저 보우 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수트 패션에서 놀라운 프로포션을 자랑했다. 축구공과 함께한 콘셉트에서는 16강을 이끈 주역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그니처 세레모니 ‘황소’ 포즈를 선보였다.
황희찬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여유 있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강렬하고 스웨그 넘치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황희찬의 화보와 인터뷰는 W코리아 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2-1 역전승을 이끌며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하는데 큰 몫을 해냈다. 월드컵을 마친 후 지난 11일 소속팀 울버햄튼이 훈련중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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