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고 DF, “대표팀 메시는 완전히 달라” 경외

월드컵 최고 DF, “대표팀 메시는 완전히 달라” 경외

일간스포츠 2022-12-16 19: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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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왼쪽)와 그바르디올의 경합 장면.(사진=게티이미지) 메시(왼쪽)와 그바르디올의 경합 장면.(사진=게티이미지)
요슈코 그바르디올(20·RB 라이프치히)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향해 경외심을 드러냈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이전에도 메시와 경기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표팀에서 뛰는 메시는 완전히 다른 선수”라며 경외를 표했다.
 
그바르디올의 크로아티아는 지난 14일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당시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월드컵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난 그바르디올은 ‘축구의 신’ 메시 앞에서 작아졌다.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그바르디올과 메시의 싸움이 시작됐다. 하프라인에서 시작된 둘의 싸움은 크로아티아 박스까지 이어졌다. 메시는 박스 주변에서 빼어난 드리블로 그바르디올을 따돌리고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득점을 도왔다.
 
당시를 떠올린 그바르디올은 “실수를 하지 않는 선수는 없다. 특히 수비에서는 더 그렇다. 실수는 스포츠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가능한 한 실수를 적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메시를 두고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인정했다.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은 카타르에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18일 자정 모로코와 대회 3위 팀을 가린다. 아르헨티나는 다음 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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