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 호텔농심 법인 청산…메가마트 내년 2월 흡수합병

'자본잠식' 호텔농심 법인 청산…메가마트 내년 2월 흡수합병

더팩트 2022-12-16 16:04:00 신고

3줄요약

신동익 부회장 법인 청산 절차 주도

메가마트는 호텔농심을 내년 2월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호텔농심 홈페이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호텔농심 법인이 청산된다.

고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3남 신동익 부회장이 이끄는 메가마트는 호텔농심을 내년 2월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메가마트가 호텔농심을 흡수합병해 존속하고 호텔농심은 소멸하게 된다.

5성급 호텔인 호텔농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44억 원, 지난해에는 61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호텔농심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고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은 지난 10월 직접 호텔농심 대표이사에 올라 법인 청산 절차를 주도했다. 법인이 청산된 후에도 호텔 운영은 농심에 의해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그룹의 유통업체 메가마트는 호텔농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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