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나이 암투병 유방암 서세원과 이혼을 한 이유는?

서정희 나이 암투병 유방암 서세원과 이혼을 한 이유는?

더데이즈 2022-12-15 22:34:28 신고

3줄요약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환갑'을 맞이하며 특별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15일 서정희는 "내가 환갑이라니"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말과 함께 생일축하 케이크 앞에 앉아있는 모습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한 영상은 환갑을 맞이한 서정희가 생일 케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으로 딸 서동주와 함께 신나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특히 최근에 유방암 판정을 받은 서정희의 짧은 머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항암치료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서정희에게서 그래도 밝은 모습이 보입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판정을 받고 가슴 전 부위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항암치료를 마친 서정희는 가슴 재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데요.

 

 

유방암 선고를 받았을 때 가볍게만 여겼는데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항암치료 부작용에 대해서도 밝힌 바가 있는데요.

서정희는 인스타그램에 “항암 3차 부작용 중 고열이 있다. 낮부터 열을 재니 39도. 4시간 동안 안 내려서 응급실에 가 코로나 검사하고 열 조절한 뒤 지금 왔다”며 “복통이 꼭 같이 오니 미치겠다. 이틀째 고열이 있어서 타이레놀 먹으며 버티고 있다. 새벽에 37.5도로 내렸는데 감사 기도가 절로 나온다”고 써서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습니니다.

서정희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서세원을 만나서 22세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서세원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19살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는데 서세원을 만나게 되었고 학원 갔다오는 길에 스카웃이 되어 제과모델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첫 만남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찍은 그 광고에서 서세원을 만나며 부부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1982년에 서세원과 결혼을 하면서 은퇴까지 하게 됩니다. 서정희의 리즈시절인 그때 임신 8개월일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만 18살에 6살 연상인 서세원과 결혼한다고 하니까 당연히 엄마가 반대를 하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학창시절에는 수많은 남자들이 쫓아다녔지만 빙수 한 번 먹어본 적이 없는데 서세원과는 그게 되더라고 합니다. 서세원은 유일한 나의 남자이며 결혼 내내 위로가 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제일 힘들었을 때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는데 이혼까지 가고 나서 가정이 깨진 것을 겪고 나니 쌓은 성이 무너졌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이유는 바로 서세원의 폭행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방송에서 보이던 잉꼬 부부의 모습은 완벽하게 거짓이었던 거죠. 서정희에 의하면 미성년자일 때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해서 결혼을 했던 것이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리얼스토리 눈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19살에 연예인이 꿈이었던 서정희를 당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중이던 서세원이 연예인 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정희는 임신 그리고 32년간 가정폭력을 당해왔다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서 신고를 하고 형사 소송을 걸었던 서정희. 2014년 7월 2일에 이혼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요. 서정희는 서세원을 상대로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서세원은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서세원씨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아내와 말다툼하다 의자에 앉혀 목을 조르고, 도망치다 넘어진 아내의 다리를 붙잡아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간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서정희씨는 또한 재판에 나와 “남편이 요가실로 끌고 가 눕힌 뒤 배 위에 올라타 한 손으로 전화를 걸고 다른 손으로 목을 졸랐다. ‘죽는구나’ 싶어서 살려달라고 빌었다”고 했다. 또 “19살 때 남편을 만나 성폭행 같은 것을 당해 2개월 만에 결혼했다. 내 삶은 거의 포로생활이었다”고 주장한 바도 있습니다.

 

 

그래도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얼마 전 서세원이 재혼을 하고 출산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전보다 큰 자유를 얻었으며 행복하게 살길 빈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딸과 2시간 가까이 통화를 하고 있으며 딸 서동주 덕분에 당당히 혼자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정희의 나이는 1962년생으로 61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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