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한국시각) 다수의 홍콩 매체에 따르면 프리실라 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크리스마스 주제는 오렌지 박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리 옆에서 포즈를 취한 프리실라 구의 모습이 담겼다. 트리에는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이 다수 장식됐으며 트리 하단에는 H사 가방의 상자가 수북하게 쌓였다. 장식된 가방 중에는 57만3000달러(한화 약 7억5000만원)에 달하는 제품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프리실라 구는 "집과 작업실 모두 같은 모습"이라며 "몇년 전부터 세운 계획을 마침내 이뤘다"고 뿌듯해했다. 프리실라 구의 기대와 달리 누리꾼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프리실라 구의 행동이 사치라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이들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이나 도와라" "최악의 크리스마스 트리" "겸손함이 필요하다" "사치로 부를 과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리실라 구의 행동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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