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빨간 풍선' 서지혜가 올해 세작품을 연달아 선보이는 원동력으로 '체력'을 꼽았다.
15일 오후 진행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서지혜는 "조은강은 다채로운 인물이다. 다중인격인가 싶을 정도"라면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데 복잡하고 어렵다. 재밌지만 고뇌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서지혜는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을 맡았다.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서지혜는 올해 '키스 식스센스' '아마다스'에 이어 '빨간 풍선'까지 잇달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지혜는 "다작의 원동력은 체력"이라면서 "사실 쉬어봤자 할 것은 없으니 일이나 하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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