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대한축구협회 "'예비 선수' 오현규에 6000만원 포상"

[공식 발표] 대한축구협회 "'예비 선수' 오현규에 6000만원 포상"

일간스포츠 2022-12-15 13:4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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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수원=김영서 기자 오현규. 수원=김영서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예비 선수로 참가한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21)도 월드컵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KFA는 당초 계획에 따라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 따른 승리수당 3000만원,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 무승부에 따른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포상한다”고 15일 전했다.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원은 오현규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 명단(26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예비 선수로 대표팀과 함께 카타르로 향했다. 대표팀 골잡이 손흥민(토트넘)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혹시 모를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이 문제없이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면서, 오현규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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