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씽2', 2년만 컴백…고수x허준호→이정은 "기적같은 일"

[종합] '미씽2', 2년만 컴백…고수x허준호→이정은 "기적같은 일"

조이뉴스24 2022-12-15 12:0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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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15일 오전 진행된 '미씽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민연홍 PD는 "시즌2 역시 따뜻하고 웃음과 감동과 미스터리 판타지가 녹아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 시간대인 8시대로 내려와서 다행이다.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들과 민연홍 감독. [사진=tvN]

이어 "산자와 망자들이 서로 만나 간절함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 (배우들이) 엄청난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들의 사연은 어떤지, 풀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흥미진진할 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즌1이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의 배경과 설정을 풀어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2에서는 특별하고도 수상한 망자의 존재와 함께 망자와 산 자가 뒤얽힌 사건들부터 각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한층 흥미롭고 풍성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민 PD는 "시즌1 때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간절함을 이야기했다면 시즌2는 망자들의 간절함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판타지 공간 두온마을 사람들이 다같이 영혼들을 떠나보내고 맞아주는 장면들을 찍을 땐, 시청자분들과 같이 맞이하고 떠나보내는 느낌을 살려보려고 연출했다"라면서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다. 실종자를 찾는 주변의 이야기다 생각하고 진심으로 봐주시면 어느 순간 이야기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는 시즌1에 이어 고수, 허준호, 안소희, 하준이 함께 한다. 여기에 이정은, 김동휘 등 뉴페이스도 합류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들 [사진=tvN]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 역을 맡은 고수는 "망자를 사람으로 생각하려 했다. 깊게 감정에 빠지기 보다는 일상적으로 편안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 역이 허준호는 "월드컵 끝났으니 이제 '미씽2' 보세요"라며 "사랑이 많은 드라마"라고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이어 "솔직히 아프고 슬픈 드라마인데, 조금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합류한 이정은은 이웃집 이모 같은 친근한 매력을 지닌 새로운 영혼 마을의 전빵 주인 강은실 역을 맡는다.

이정은은 "'집밥 강선장' 역할을 맡았다. 뜻 깊은 작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라면서 "바다 사람의 드센 이미지를 넘어 마을 구성원들에게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미씽2'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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