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 밝혀

윤시윤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 밝혀

모두서치 2022-12-14 15:5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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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윤시윤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방송에서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영화 '탄생'의 주인공인 윤시윤과 이문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윤시윤에게 평소에 고민이 있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윤시윤은

"점점 혼자가 편해진다. 내년에 38세가 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마흔 중반까지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라.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연애도 안 하는 거냐. 여자친구도 안 만나냐. 헤어질 때 안 좋게 헤어진 거냐." 물었다.

이에 윤시윤은 "헤어진 지 꽤 오래다. 모든 연애의 마지막은 다 아프지 않나."고 답했다.

 

김준호의 "눈이 높은 거 아니냐."는 질문에는 "높은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이문식은 "윤시윤을 겪어보니 눈이 높은 것도 있지만, 상대 여성분이 버틸 수 있을까 싶다. 왜냐하면 이 정도의 깔끔과 자기 혼자 있는 게 즐거운 사람은..."이라며 걱정 어린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탁재훈이 "내가 만약 여자라면 윤시윤 만나면 못 버틴다. 난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시윤이 출연하는 영화 '탄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11월 30일에 개봉했으며 윤시윤은 김대건 신부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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