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고의 월드컵이 될까?” 메시, 결승전까지 즐긴다

“내 최고의 월드컵이 될까?” 메시, 결승전까지 즐긴다

일간스포츠 2022-12-14 08:0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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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이끈 리오넬 메시.(사진=게티이미지)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이끈 리오넬 메시.(사진=게티이미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그토록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을 할 수 있을까.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메시는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고, 후반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을 도왔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 후 메시는 “많은 것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 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보게 돼 흥분된다”며 “우리는 월드컵 내내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제 남은 경기는 한 경기뿐이다. 이게 내 최고의 월드컵이 될까? 모른다. 나는 지금까지 대회를 즐기고 있다. 우리는 카타르 도착한 이후 매우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시작은 좋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까지 떠올랐으나 이내 정상궤도에 올랐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하며 (월드컵을) 시작했지만, 항상 믿음이 있었다”며 “지금 내가 생각하는 사람은 가족이다. 내게 가장 중요하다. 좋은 때도 있었고, 나쁜 때도 있었다. 이제 또 다른 멋진 순간을 맞이할 때”라고 했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라스트 댄스’를 공언한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이루고 대표팀에서 물러날지도 관심사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모로코의 4강 승리 팀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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