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 송중기 손잡고 검사 등판…2막 시작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 송중기 손잡고 검사 등판…2막 시작

조이뉴스24 2022-12-12 09:41:02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이 모두가 기다리던 검사로 돌아왔다.

신현빈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서 검사가 된 2000년의 서민영으로 등장해 더욱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이 검사 서민영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순양의 비리 의혹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상대가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가일지라도 굴하지 않는 초임검사 서민영의 당당하고 담대한 면모로 눈길을 끈 것.

진도준(송중기 분)의 제안으로 진화영(김신록 분)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게 된 서민영은 진도준이 그룹 승계 싸움에 자신을 일부러 끌어들였음을 직감했다. 서민영은 정의 구현을 위해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혐의를 부정하며 진도준과의 연결고리를 흔드는 진화영부터 자신을 검사보다는 부서의 꽃으로만 여기는 부장검사까지, 신현빈은 여러 압박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서민영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특히, 지난 11회에서 서민영은 진도준과 진양철(이성민 분)이 당한 교통사고 배후의 정체에 서서히 접근해나가며 긴장의 끈을 쥐었다.

신현빈이 앞선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그 어떤 것에도 편견 없이 정의롭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해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단단히 빚은 서민영을 통해 이야기의 한 축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갈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거쳐 '재벌집 막내아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신현빈의 변화무쌍한 존재감도 빛이 난다. 인물뿐만 아니라, 극의 소재와 상황 설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빌딩이 돋보이는 것.

신현빈은 극 초반 '순양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부부장검사 서민영과 1996년 법대 새내기 서민영, 그리고 지금의 초임검사 서민영 모두 다른 연기톤과 비주얼을 입혀냈다. 이는 '재벌집 막내아들'만의 장르적 특성을 살리며 몰입을 도왔다.

매 작품 리즈를 경신하는 신현빈의 비주얼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 깔끔한 이목구비와 단정한 인상은 캐릭터에 담백함을 더하며 재벌가 속 인물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여기에 대학생부터 검사를 넘나드는 설정에 맞게 변화하는 스타일링은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애틋한 로맨스부터 각자의 목표를 위해 벌이는 묘한 신경전까지 다채롭게 아우르는 송중기와의 케미스트리 또한 극의 몰입을 돕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신현빈의 활약이 돋보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11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은 21.1%를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