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과거에 아들에게 지원해준 금액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우은숙은 MBN'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식에게 노후 자금을 준다 VS 안 준다"라는 주제를 두고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출연진이 선우은숙에게 본인의 자식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의 노후자금을 좀 지원해주면 안되겠냐고 물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선우은숙은 아무런 표정변화없이 "이미 나는 아들 이상원에게 많이 지원을 해줬다"라며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아들이 어릴때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한 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지원을 해주는게 아들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만족한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선우은숙은 아들에게 현재까지 지원해준 금액이 건물 가치로 따지면 100억이 넘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단호하게 "이제는 아들에게 지원을 할 마음이 전혀 없다"며 밝혔다. 아들에게 지원을 해줄 당시에는 내옆에 아들밖에 없지 않았냐며 이제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챙긴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현재 내 옆에는 한사람밖에 없잖아요"라며 재혼한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선우은숙 새로운 신혼생활
배우 선우은숙은 사실 한번의 아픈 이혼을 경험한 상황이다. 이혼 후 17년동안 솔로로 지내며 이제는 나이가 60세를 넘긴 배우이다.
솔로인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의지할 사람이 자식밖에 없어서 자식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약 100억원정도의 지원을 해준 것으로 방송을 통해 직접 밝혔다.
하지만 선우은숙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게 되고 불과 몇차례의 만남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선우은숙의 새로운 인생 동반자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이다.
방송을 통해 선우은숙은 현재의 신혼생활에 아주 행복하다는 입장을 내비쳐왔지만 일부 힘든 부분을 토로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받기도 했다.
남편인 유영재는 혼자서 산 세월이 길기 때문에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대부분 해와서 '집밥'을 좋아한다며 본인이 매일 매끼니 직접 해먹어야하기 때문에 지친다고 전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밥하고 집안일하고 설거지하면 또 밥시간이고 또 치우고나면 저녁시간이고 또 밥하고 치우면 저녁 11시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남편 유영재는 출근을 하거나 본인 유튜브를 해야한다며 곧장 방으로 들어가버린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재혼 후 달라진 선우은숙
선우은숙은 재혼 전 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도 했지만 본인의 소비도 많이 한 편이라고 알려져있다. MBN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내가 원래 소비성이 강한 편이다"며 운을 뗐다.
하지만 남편인 유영재는 소비보단 지출을 아끼는 사람인데 나랑 소비 패턴이 조금 다를 것 같아 걱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선우은숙은 남편에게 "내가 소비성이 좀 강하지?"라며 물었고, 유영재는 "나 만나고서는 그런게 없지"라며 대답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남편을 만나고 달라진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같이 출연한 '김학래'는 "남편 외모나 옷도 신경을 써야한다. 남편의 모습이 곧 아내의 모습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우리 남편은 2만원 짜리 옷을 입어도 멋있어요"라며 남편의 사랑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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