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지금까지 해준 것만 100억이 넘는데.." 선우은숙, 이제 내 옆엔 유영재밖에 없다

"아들에게 지금까지 해준 것만 100억이 넘는데.." 선우은숙, 이제 내 옆엔 유영재밖에 없다

뉴스클립 2022-12-11 14: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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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우은숙/우리이혼했어요
사진=선우은숙/우리이혼했어요

배우 선우은숙이 과거에 아들에게 지원해준 금액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우은숙은 MBN'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식에게 노후 자금을 준다 VS 안 준다"라는 주제를 두고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출연진이 선우은숙에게 본인의 자식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어머니의 노후자금을 좀 지원해주면 안되겠냐고 물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선우은숙은 아무런 표정변화없이 "이미 나는 아들 이상원에게 많이 지원을 해줬다"라며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아들이 어릴때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한 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지원을 해주는게 아들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만족한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사진=우리이혼했어요
사진=우리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은 아들에게 현재까지 지원해준 금액이 건물 가치로 따지면 100억이 넘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단호하게 "이제는 아들에게 지원을 할 마음이 전혀 없다"며 밝혔다. 아들에게 지원을 해줄 당시에는 내옆에 아들밖에 없지 않았냐며 이제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챙긴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현재 내 옆에는 한사람밖에 없잖아요"라며 재혼한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선우은숙 새로운 신혼생활

배우 선우은숙은 사실 한번의 아픈 이혼을 경험한 상황이다. 이혼 후 17년동안 솔로로 지내며 이제는 나이가 60세를 넘긴 배우이다.

솔로인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의지할 사람이 자식밖에 없어서 자식에게 아낌없는 지원으로 약 100억원정도의 지원을 해준 것으로 방송을 통해 직접 밝혔다.

하지만 선우은숙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게 되고 불과 몇차례의 만남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선우은숙의 새로운 인생 동반자는 '아나운서 유영재'로 선우은숙보다 4살 연하이다.

사진=MBN동치미
사진=MBN동치미

방송을 통해 선우은숙은 현재의 신혼생활에 아주 행복하다는 입장을 내비쳐왔지만 일부 힘든 부분을 토로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받기도 했다.

남편인 유영재는 혼자서 산 세월이 길기 때문에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대부분 해와서 '집밥'을 좋아한다며 본인이 매일 매끼니 직접 해먹어야하기 때문에 지친다고 전했다.

사진=MBN동치미
사진=MBN동치미

아침 일찍 일어나 밥하고 집안일하고 설거지하면 또 밥시간이고 또 치우고나면 저녁시간이고 또 밥하고 치우면 저녁 11시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남편 유영재는 출근을 하거나 본인 유튜브를 해야한다며 곧장 방으로 들어가버린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재혼 후 달라진 선우은숙

선우은숙은 재혼 전 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도 했지만 본인의 소비도 많이 한 편이라고 알려져있다. MBN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내가 원래 소비성이 강한 편이다"며 운을 뗐다.

하지만 남편인 유영재는 소비보단 지출을 아끼는 사람인데 나랑 소비 패턴이 조금 다를 것 같아 걱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MBN동치미
사진=MBN동치미

그래서 선우은숙은 남편에게 "내가 소비성이 좀 강하지?"라며 물었고, 유영재는 "나 만나고서는 그런게 없지"라며 대답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도 남편을 만나고 달라진 것을 느꼈다고 한다.

사진=MBN동치미
사진=MBN동치미

이에 같이 출연한 '김학래'는 "남편 외모나 옷도 신경을 써야한다. 남편의 모습이 곧 아내의 모습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우리 남편은 2만원 짜리 옷을 입어도 멋있어요"라며 남편의 사랑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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