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K팝 스타 우승자 제이미(박지민·25)가 또다시 파격 노출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속옷만 걸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타투와 긴 생머리를 위시한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미를 강조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달 자신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이 수습하기도 전에 '강철부대2' 출연자 구민철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잦은 노출로 논란을 빚기도 하지만 일각에선 그의 자신감 넘치는 행동을 두고 "박지민을 벗어버리고 제이미로 태어났다", "다이어트랑 성형이 무슨 문제냐.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제이미 쿨타임 찼다, '섹시 쿨타임'
지난 8일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는 자신의 SNS 계정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엔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크롭 톱과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팔에 담은 타투는 그의 긴 생머리 스타일에 녹아들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데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때론 퇴폐미 가득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스모키한 아이라인과 짙은 립스틱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증명해 내는 모습은, DC 코믹스에서 2016년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과 상당히 닮아있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가 SNS 속 자신의 족적을 남긴 대부분의 사진들은 청순함과 귀여움, 섹시함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통해 하나의 화보집을 연상케할 정도.
|
'강철부대2' 임시완 닮았다는 구민철, 제이미와♥
이러한 그의 매력에 빠져든 인물은 구민철이었다.
앞선 지난달 20일, 제이미는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강철부대2' 구민철과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 여럿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그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이 놀라워하며 "축축", "선남선녀 그 자체", "행복하세요 두 분" 등의 표현을 통해 둘의 사랑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커플이 어떻게 인연을 맺었는지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았으나, 제이미와 구민철 커플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또한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 관계자가 "제이미와 '강철부대2' 구민철이 열애 중"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웃픈 상황이 연출돼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제이미의 연인 구민철은 1998년생으로 현재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강철부대2'에 출연해 강한 정신력을 가진 막내로 활약했고, UDT 팀 내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을 보여줘 '최악의 선임'이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다.
여담으로 '강철부대2' 가 방송된 당시 임시완을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에 올라 여심을 흔들었다.
|
노출이 어때서 vs 과도하게 선정적이다
제이미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Bye bye toxic relationships"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이 공개됐는데, 그가 공개한 사진은 패션 매거진 맵스의 화보였다. 가운뎃손가락을 세우며 도발적인 눈빛과 포즈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올해 10월에는 컴백을 앞두고 거침없는 노출을 감행, 화려한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는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의 새 EP 'One Bad Night'의 티저 이미지로 공개한 해당 사진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더불어 제이미 자신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도발적인 섹시미를 보여줬다.
일각에선 SNS 전체에 해당할 만큼 노출 수위가 높은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때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많은 대중들은 "어릴 때 태국에서 살아서 그런가 진짜 자유롭네", "너무 좋다.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할 말은 다하고 표현하고 싶은 건 다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이미의 당당함을 응원했다.
|
'국보급 음색' 가진 한국소녀, 제이미
한편 제이미는 1997년생으로 대전광역시 출신이다. 본명은 박지민이며 만 4세 때 부모님의 사업 문제로 태국 방콕에서 8년간 거주했다고 알려졌다.
수영과 발레 등 다양한 스포츠들과 문화를 접하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고, 14세에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참가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제이미는 당시 풍부한 성량과 흑인 특유의 음색을 가졌다는 여론의 극찬에 힘입어,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백예린과 '15&'라는 그룹명으로 듀오 활동을 시작하는 성공적인 데뷔를 가졌다.
이후 2020년 4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명을 박지민에서 제이미(JAMIE)로 바꿨고,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성공해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