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맛있는 녀석들' 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민경은 촬영중 뜬금없이
결혼을 하겠다는 발언을 던져 화제다.
최근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그녀의 결혼 상대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아울러 개그맨 동료 유민상과 열애설도 재조명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민경은 "나 내년에 결혼 할 거다"라고 깜짝 선언을 해 뚱4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뚱4는 "누구랑? 가상 인물이랑 하는거야 실존 인물이랑 하는거야?" 등 질문이 이어졌고 김민경은 "누구라곤 말할 순 없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이 "누군지는 몰라 살아있겠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올해 42세로 결혼 적령기를 넘긴 그녀의 재치있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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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천재 김민경'
한편 김민경은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이목을 끌었는데,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유사한 폼을 보여주면서 골때녀에서 '탱크'라고 불렸다. 심지어 킥력이 매우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 킥을 전담 하고 있으며 시즌1때 김민경의 소속팀 '개벤져스'팀의 유일한 득점 선수이다.
종합적으로 김민경은 피지컬 및 킥력, 전반적인 패스 시야는 매우 좋은 편이지만 스피드와 소극적인 수비 가담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다. '개벤져스'팀의 오나미-김민경-김혜선으로 이어지는 세 명의 조합이 골때녀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김민경이 다시금 재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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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운동능력으로 결국 국가대표 까지 ?
이러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사격 국가대표가 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선발전 첫 단계에서 건핸들링 무빙테스트와 2차 피벗슈팅(2.5초 안에 2발 명중) 테스트를 무난하게 통과했다.
서고 앉고 엎드리는 등 자세를 바꾸는 슈팅 테스트는 통과 기준인 25초보다 10초 이상 빠른 시간으로 상공했다.
김민경이 철망을 사이에 두고 이동하며 사격하는 최종 스테이지에서도 안정된 자세로 모든 사격을 명중시켜 감독관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민경은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격을 갖춘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영광스럽다"며 "저는 최선을 다해서 할 거고,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면 너무 감사한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저는 최선을 다 한 거니까 여러분들이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년만에 국가대표 딱지를 단 김민경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일 발표한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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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엄청난 이슈에 프로필,연봉 관심↑
'국민 호감' 김민경은 1981년생 출신으로 올해 만 41세이다.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는 20세가 되던 해인 2001년에 대구에서 상경해 전유성이 이끌던 극단인 '코미디 시장'의 일원으로 무대에 서며 7년 동안 코미디언 공채에 도전했다.
공채가 되기 전에는 개그사냥, 폭소클럽 등 KBS의 2군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공채에 계속 불합격해 개그우먼의 꿈을 아예 접으려 하던 2008년에 드디어 공채에 합격하며 개그우먼의 길을 걷게 되었다.
주로 뚱뚱한 체구의 소재로 개그를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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