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박중용 JT저축은행 신임 대표 내정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박중용 JT저축은행 신임 대표 내정

아시아타임즈 2022-12-08 17:3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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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J트러스트그룹이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에 신임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J트러스트그룹은 경영환경과 금융산업 위기 속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충분한 실무경험과 업무지식을 갖춘 신임 경영진을 선임했다는 입장이다.

image ▲JT저축은행 본사 전경. (사진=JT저축은행)

J트러스트그룹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성욱 현 JT저축은행 대표를 신임 JT친애저축은행 대표를 선임했다. JT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박중용 JT저축은행 상무가 내정됐다. 최성욱·박중용 신임 대표의 취임시기는 내년 1월 2일이다.

이번 인사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 인도네시아 등 J트러스트그룹이 사업 중인 각국의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고, 내년 상황은 더욱 힘들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기존 JT친애저축은행의 대표였던 박윤호 대표와 에구치 조지 대표는 퇴진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경기가 악화되고 각국 금융산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시기 검증받은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선제 대응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최 대표는 그룹 경영정책 이해도가 높고, 지난 8년간 JT저축은행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JT저축은행 총자산과 총여신은 다섯 배 이상 성장시켰고, 개인·기업대출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성과 적재적소 인재 등용으로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 노력이 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최 대표의 뒤를 이어 내부 승진 형식으로 선임된 박중용 신임 JT저축은행 대표는 자행에서 기업금융본부장과 경영전략이사, 리테일금융본부 상무를 거쳐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잘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인사를 배치했다는 점이다. 신임 대표들은 J트러스트그룹 인사방침에 맞춰 내년도 경영환경 악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주요 임원에 대한 인사를 통상적으로 3월에 진행했지만, 현재 위기 의식을 반영해 각국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월자로 신임 임원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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