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C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에 강병일 부사장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정해린 삼성전자[005930]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로,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기술연구소와 환경사업지원팀, 경영지원팀을 비롯해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삼성물산은 강 사장이 다양한 조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EPC 업체들과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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