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스페인의 패배를 지켜본 혼다 케이스케(36)가 “스페인은 강팀이 아니었다”고 평했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모로코에 일격을 당했다. 연장전까지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은 1, 2, 3번 키커가 모두 실축하며 무너졌다. 스페인의 슈팅을 모두 막아낸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같은 날 혼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해당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일본은 앞서 대회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2-1로 누른 바 있다.
혼다는 ”스페인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고 평했다. 스페인은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독일은 3위로 탈락했다. 혼다는 ”역시 독일이 더 강했다. 하지만 강팀이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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