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고시 3관왕' 전현무가 KBS 면접에서 받았던 엄청난 질문 (+답변)

'언론고시 3관왕' 전현무가 KBS 면접에서 받았던 엄청난 질문 (+답변)

뉴스클립 2022-12-05 14:1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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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좌)/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우)
KBS(좌)/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우)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면접 당시 받았던 질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래 부문장은 승무원들과 함께 1:1 취업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는 특히 승무원 취업 관련 '키'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에 김 부문장은 "수하물 선반에 손이 닿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실제로 합격한 분들 중에서 키가 작은 분들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전현무는 "다 비슷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면접 볼 때 'MBC에 붙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라고 난감했던 면접 당시를 회상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는 "그래서 'KBS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렇게 7년 후에 프리랜서로 전향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김형래 부문장은 "그런 질문을 받는다는 건 다른 쪽에도 붙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분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전현무 어디든 될 사람이었구나", "언론고시 3관왕은 진짜 멋지다", "전현무 KBS 시절 생각난다", "프리랜서로 전향하시길 잘하신 듯", "전현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6세다. 그는 연세대학교 영문학, 사회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3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4년에는 YTN 공채 앵커 8기로 뽑혀 본격적인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내 문화가 본인과 맞지 않아, 1주일만에 퇴사했다. 이후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뽑혔으며 당시 '비타민',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게 활약했다.

그리고 2012년 9월,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했다. 전현무는 프리선언 후 예능을 겸해온 아나운서답게 승승장구했다. 그는 KBS 퇴사 3개월 만에 10여 개의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으며, 그 중에 MBC는 TV와 라디오 둘 다 고정 프로그램을 받았다. 현재는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내일은 천재' 등에서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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