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8강' 이끈 음바페, 역시 대단한 스피드...'시속 35km' 미친 돌파

프랑스 '8강' 이끈 음바페, 역시 대단한 스피드...'시속 35km' 미친 돌파

인터풋볼 2022-12-05 13:0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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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킬리안 음바페는 폴란드를 상대로 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였다. 

프랑스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폴란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8강에 진출했고,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와 2선에 배치되어 올리비에 지루의 뒤를 받쳤다. 그는 빠른 스피드로 폴란드의 측면 수비를 거세게 압박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선제골도 음바페의 발끝에서 나왔다. 음바페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지루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도 음바페는 폭발했다. 후반 29분에는 기어이 골맛을 봤다.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그는 침착하게 골문을 겨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멀티골까지 완성했다. 마르쿠스 튀랑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턴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완벽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음바페는 FIFA가 선정한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5골을 넣은 음바페는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통산 월드컵 기록으로는 11경기 9골이다. 

프랑스의 모든 득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존재감을 뽐낸 음바페는 경기 초반 압도적인 스피드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경기가 0-0 균형을 이루고 있던 전반 26분 센터 서클 부근에서 공을 잡아 엄청난 속도로 폴란드의 우측면을 파고 들었다. 폴란드의 윙어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달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브라질의 치코 마이아 기자는 당시 "경기장 전광판에서는 음바페가 폴란드전에서 보여준 스프린트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속 35km다"고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음바페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사진=마이아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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