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의 재혼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선우은숙과 통화하는 박원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우은숙은 "내가 '같이 삽시다'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출연 당시 언니들한테 '나는 항상 미래를 꿈꿔'라는 말을 했는데 출연 후 5일만에 유영재와 처음 만났다. 친구가 연락해서 나갔는데 그 자리에 유영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만남 후 2~3일 뒤 차라도 한잔하자고 문자가 왔다. 나는 의심이 또 많아서 나중에 만나자고 했다. 그랬더니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하더라. 이 말이 나한테 너무 와닿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같이 신앙생활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나 목사님 아들이에요'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빅원숙은 "이영하가 뭐라고 했냐"고 반응으 물었고, 선우은숙은 "이영하 씨도 축하해줬다. 아무 생각 말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